오후장 내내 935원선에서 지지되며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이던 환율은 오후장 막판에 국내 증시의 하락폭이 확대됨에 따라 이에 연동해 하락폭을 줄여나가는 움직임을 보였다.
전체적으로 네고 물량에 밀리는 모습을 보였지만 여전히 대외적 불안요인이 가시지 않은 모습을 보여줬다.
14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937.40원으로 전날보다 0.20원 하락마감했다. 달러/원 선물 1월물은 937.20원으로 전날과 같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현물환율은 939.00원으로 전날과 비교해 1.40원 상승 출발했고 오전 중 하락폭이 다소 확대되며 935.70원까지 내려서며 네고 물량 부담을 안고 갔으나 오후 장 막판 하락폭을 지속적으로 줄여가며 결국 전일대비 소폭 하락하는데 그쳤다.
은행간 거래량은 103억 8250만 달러를 기록했고 오는 15일 매매기준율(MAR)은 937.10원으로 집계됐다.
국내 증시의 경우 막판 환율 상승에 영향을 주며 1765선까지 밀려 전일대비 16포인트 하락하는 약세를 보였다. 여기에는 외국인의 5600억원 가까운 증시 매도세 영향이 컸다.
시장참여자들은 네고 물량으로 다소 밀리는 모습이었지만 아직 롱이 우세한 시장분위기와 대외적 불안요인이 막판 하락폭 만회 요인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