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는 현지시각 13일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열리고 있는 '2008 북미국제오토쇼(NAIAS)'에서 신차 '제네시스'를 북미 시장에 처음으로 공개했다.
이날 다수의 현지 언론에 따르면 제네시스는 이 곳에서 3만 달러 급 미만으로 소개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 정도 가격이면 후륜 구동인 고급차로는 엄청나게 싼 값이어서 이와 관련 자동차 전문가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현대차 올레스 가다츠는 해외홍보 담당이사는 최근 모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제네시스의 가장 싼 모델은 3만 달러 미만이 될 것이며 가장 비싼 모델은 4만 달러 미만이 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북미시장에서 팔리게 되는 제네시스는 배기량 3.3리터, 3.8리터, 4.6리터 급 등 3가지 모델이다.
반면 국내 판매되는 제네시스 역시 3.3리터 모델은 4050~4520만원이고 3.8리터 모델은 5280만 원 선으로 대략 1.5~2배 가까이 비싸다.
현대차는 제네시스의 내수 판매 목표는 3만5000대, 수출은 2만 대 정도를 목표하고 있다. 최근 현대차에 따르면 지난 해 12월부터 지난 7일까지 접수한 제네시스 예약판매는 약 4000대 정도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현대차 관계자는 "현재 제네시스의 미국시장 출시가격은 결정된 것은 아니고 아직 검토 중이다"라며 "언제 결정될 지는 아직 알 수 없으나 하반기 경제상황을 봐서 출시가격을 결정하게 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또 "현지에서 제네시스관련 홍보물이나 언론보도 자료 등은 확인하지 못했다"며 "이와 관련 어떻게 홍보활동을 진행하고 있는 지는 추후 알아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