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데이콤은 SK텔레콤의 하나로텔레콤 인수로 촉발된 업계 구조조정 여파로 인해 LG그룹 내 통신계열사인 LG텔레콤과 LG파워콤과의 합병 기대감을 한몸에 받고 있다.
또한 유선전화 가입자가 줄고 있는 경쟁사에 비해 지난해 myLG070을 출시, 고객 22만명을 유치하는 등 인터넷전화 분야에서 국내 선두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주가측면에서는 지난해 10월 18일 52주 신고가인 3만1400원을 기록한 후 최근 2만원대 아래로 내려가 있어 바닥권 반등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동시에 인터넷전화 및 결합서비스 경쟁 심화로 인해 마케팅 비용이 급증할 것이란 우려와 함께 신규사업 추진시 단기 현금흐름이 훼손될 가능성에 대한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LG데이콤 이슈와 쟁점
최근 LG데이콤은 계열사인 LG파워콤의 상장 후 합병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LG데이콤 관계자는 "현재 LG파워콤의 지분 45.3%와 경영권 프리미엄을 갖고 있다"며 "장기적으로 합병하는 것은 맞지만 시기는 결정된 것이 없다"고 밝혔다.
최근 인터넷 전화서비스의 성공적인 출시로 가입자가 급증하기도 했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 해 myLG070로 고객 22만명을 유치했다"며 "올해 인터넷전화 번호이동제가 시행되면 가입 유치에 탄력이 붙어 140만 명 이상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인터넷·디지털TV 결합서비스 경쟁 심화와 관련, "TPS를 위한 초고속 인터넷 회선을 업계 최초로 깔았다"며 "초고속 인터넷이 최고의 성능을 자랑하기 때문에 인터넷전화와 인터넷TV 경쟁력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인터넷 관련 서비스의 마케팅 비용이 커서 부담요인이 될 것이라는 지적이 있다.
회사 관계자는 "개인대상으로 하는 사업이어서 마케팅 비용이 많이 들어간다"며 "우리는 전국 커버리지가 80% 이상이고 고품질 망을 갖고 있기 때문에 가입자를 유치하는 데 경쟁력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新정부의 경제활성화 정책이 진행되면 주가가 반등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시장에서 판단해 적절한 시기에 반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현재 회사의 부채비율이 50% 미만"이라며 "현금흐름은 굉장히 좋아 작년에 한신평·한기평 신용이 2단계 상승해 A+를 유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