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럽중앙은행 전날밤 금융통화정책회의에서 기준금리를 연 4.00%로 동결했으나 트리세 총재가 물가안정위험이 상존해 있다고 밝혀 금리인상 가능성을 열어놓음에 따라 유로화가 달러화와 엔화에 강세를 보였다.
- 반면 달러화는 버냉키 FRB 의장이 30일 FOMC에서 금리인하 가능성을 밝혀 약세를 나타냈다. 뉴욕환시에서 달러/ 엔은 전일보다 0.38엔 내린 109.49엔에, 유로/ 엔은 0.85엔 오른 163.01엔에, 유로/ 달러는 0.0129달러 오른 1.4798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 전일 버냉키 FRB 의장은 워싱턴 비즈니스그룹을 대상으로 한 연설에서 경기하강 리스크에 적절한 보험을 제공하고 성장을 지지하기 위해 필요시 상당한 수준의 금리인하 조치를 취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시장은 버냉키 의장이 매우 명확하게 금리인하 가능성을 금융시장에 전달한 것으로 평가했으며, 오는 30일 FOMC에서 기준금리가 연 3.75%로 50bp 인하될 가능성을 높였다.
- 미국의 금리인하 가능성이 확실시 되면서 글로벌 달러화가 약세를 보인 영향으로 금일 서울환시에서 달러/원 환율도 다소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미국 금리인하 기대감으로 스왑포인트가 상승하고 있는 점도 수출업체들의 매물을 부추기고 있어 달러/ 원에 상당한 하락압력을 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 다만 전일 막판의 숏커버에서 보이듯이 시장에는 아직 롱마인드가 여전하고 주식관련 외국인의 역송금 수요도 지속될 것으로 보여 달러/ 원의 하락을 제한할 것으로 예상된다.
- 금일 예상 범위: 932.00 ~ 938.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