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이들 은행의 추가 대손상각이 불가피한 상태임을 시사하는 것이어서 주목된다. 또한 해외 국부펀드로부터의 자금 유입은 워싱턴 정가와 규제당국의 쟁점으로 부상할 가능성이 있다.
10일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지에 따르면, 시티그룹과 메릴린치가 최근 새로운 자금 수혈 계획을 세우고 있는데, 이런 자금을 지원할 투자자들은 주로 외국 정부인 것으로 알려졌다.
메릴린치는 중동 국부펀드로부터 약 30억~40억 달러 정도를, 시티그룹도 해외 정부 쪽에서 최대 100억 달러 정도를 추가로 수혈받을 계획이라는 것이다.
이는 어려워진 재무여건을 딛고 빠르게 자본구조를 안정시키기 위한 미국 은행권의 적극적인 노력을 반영하는 것이라고 신문은 평가했다. 이미 외국 정부에서 미국 은행들에 지원한 투자자본 규모는 270억 달러에 이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