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동향 및 금일 전망
외국인의 국채선물 대량매도가 전일 다시 고스란히 환매로 되돌아 오며 지표물 중심으로 국채 수익률이 큰 폭으로 하락했음. 통안채 2년물에 대한 선호 여전히 이어졌으나, 중기 구간 커브 정상화에 베팅했던 포지션에서 일부 이익 실현 이루어지며 지표물 강세를 추동한 것도 장막판 선물시장 강세에 일조한 측면 있었던 듯. 은행채 대량 만기 등 고질적인 수급 부담에는 다소 둔감해진데 반해, 재정거래와 해외채권 발행 재개에 따른 라이어빌리티 스왑 증가 등의 요인들이 부각되며 단기쪽 상황은 점차 균형을 찾아가는 모습도 일부 엿보임.
한편, 대내외 거시경제 여건이 통화정책에 대한 불확실성을 높이고 있는 가운데, 전일 한은 업무보고를 통해 나타난 인수위의 태도 역시 딱히 갈피를 잡기 힘든 모양새를 보이면서 금일 예정된 1월 금통위에 대한 관심 더욱 커질 것임. 시장금리 상승과 중기 및 가계대출 감소로 12월 통화량 증가세가 다소 둔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점은 그동안 여러 차례 강조해왔던 정책효과의 시차성을 뒷받침하고 있는 점에서 현재 통화정책 스탠스를 유지하게 하는 근거가 될 듯. 다만, 최근 들어 한은이 올해 성장률에 대해 다소 보수적인 입장으로 선회한 가운데, 물가상승에 대해서는 과거에 비해 유연해진 태도를 보여주고 있어 그간 보여준 금통위의 긴축 기조에 변화 여지가 있을지 관심.
미 국채시장은 최근 과도하게 낮아진 수익률에 대한 부담과 함께, 바겐헌팅에 따른 주식시장 강세 전환으로 수익률이 전구간에서 고른 상승세를 나타냈음. 최근 국채선물시장의 등락이 커브 움직임에 연동되어 움직인 측면 커 방향성에 대한 시사점이 크지 않는 만큼 전일의 반등 시도가 연초 이후 형성된 레인지 이탈할 모멘텀으로 작용하기 어렵다는 판단임.
KTB803 주거래 범위: 105.25 ‾ 105.90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