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외 NDF 선물환율이 940원대로 상승했고 미국발 경기 침체 우려감이 불거진 가운데 미국 증시 급락과 국내 증시 낙폭 확대에 영향을 받고 있다.
미국 금융시장은 미국 최대 모기지 업체인 컨트리와이드 파이낸셜(Countrywide Financial)이 파산설에 휘말리면서 28.4% 폭락하는 등 모기지 악재가 다시 불거지면서 금융업종주가 급락했다.
국내 증시도 이에 따른 여파에서 벗어나지 못하며 1800선 지지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어 환율도 매물 공방이 예상되는 가운데서도 추가 상승 시도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 기사는 9일 오전 9시 32분에 유료기사로 송고된 바 있습니다.)
9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전 9시 30분 현재 941.40/60원으로 전날보다 2.10/30원 상승한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달러/원 선물 1월물은 941.50원으로 전날보다 2.20원 상승하고 있다.
이날 현물환율은 941.50원으로 전날과 비교해 2.20원 상승 출발했고 고점 매도 물량에 상승폭이 제한되고 있지만 시장심리는 롱이 우세한 것으로 보인다.
한때 940.90원까지 떨어지기도 했으나 940원선이 무너지지 않은 만큼 하방지지력은 탄탄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글로벌 달러화는 약세를 보이고 있지만 국내 외환시장의 경우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나오고 있고 최근 상승세를 이어가는 움직임이 계속되고 있다.
주식관련 결제수요가 탄탄하게 아래쪽을 받치고 있고 고점에서 출회될 네고 물량이 어느 정도 나오느냐에 따라 상승폭이 결정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시장참여자들은 미국 경기 침체 우려감으로 상승기조 유지하며 940원 안착테스트를 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시중은행 딜러는 “현재 큰 움직임은 없지만 여전시 시장 전반적으로 롱에 베팅하고 있고 아래쪽에서는 주식관련 결제 수요도 나오고 정유사 물량도 있는 만큼 상승이 우세해 보인다”고 전망했다.
선물회사 관계자는 “미국 금융시장 불안으로 방향성은 이미 상승쪽으로 기울어진 느낌”이라며 “최대 940원 중반대까지 상승할 가능성도 있어 국내 증시의 움직임도 유심히 살펴야 할 분위기”라고 분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