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마켓

속보

더보기

"증시, 중요 분기점 도달…1808p 지지 주목" - 동양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동양종금증권의 정인지 애널리스트는 9일 "코스피지수가 중요한 분기점에 도달했다"며 "단기 고점이 낮아지는 가운데 단기 저점이 높아지면서 삼각형 수렴과정의 막바지에 도달해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기술적 분석상 '삼각형 수렴과정의 막바지'라고 하면 조만간 위로 쭉 뻗어가든지, 아니면 크게 하향 이탈하든지 아래위 두 가능성이 모두 열려 있는 상황이다.

정인지 애널리스트는 "단기 저점대인 1808포인트를 하향 이탈해야 본격적인 하락 국면으로 들어섰다고 할 수 있다"며 "반등 국면이 진행되더라도 단기 이평선이 강하게 하락하고 있어 다시 횡보 국면이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했다.

그렇지만 그는 "코스피지수가 기술적으로 중립적 위치에 있지만 시장 내부적인 흐름상 낙폭이 확대될 가능성은 높지 않다"며 "역사적 변동성이 축소되고 선물옵션예수금 대비 고객예탁금이 약세로 반전되어 점차 반등 시도에 나설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미국경제의 불안에도 불구하고 신흥국 시장은 견조한 흐름을 보이고 있고 미국 역시 추세적인 하락 국면에 들어선 것은 아니어서 한국시장에 미칠 영향은 제한적"이라면서도 "다만 만약 1808포인트를 하향 돌파할 경우 추세적인 하락 국면으로 접어들 가능성이 있어 경계감을 강화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음은 동양종금증권의 리포트 주요 내용입니다.


1. 방향성 없는 시장 흐름

KOSPI 지수가 미국시장을 중심으로 한 경기 불안에 대한 우려감과 외국인 매도세의 영향으로 소폭 하락한 가운데 마감되었다. 아시아 주요국들의 증시 역시 뚜렷한 방향성을 형성하지 못하고 혼조세를 보였다.

KOSPI 지수는 중요한 분기점에 도달한 상황이다. 단기 고점이 낮아지는 가운데 단기 저점이 높아지는 삼각형 수렴 과정의 막바지에 도달했기 때문이다. 종가기준으로 상승추세선을 하회한 가운데 마감되었다는 점은 부담이라 할 수 있지만 이전 단기 저점대인 1,808pt 를 하회하지 않았기 때문에 아직은 본격적인 방향성 형성국면에 들어섰다고 할 수는 없다. 본격 하락국면에 접어들기 위해서는 1,808 pt 이탈이 확인되어야 하고, 반등국면이 진행되더라도 단기 이평선이 강하게 하락하고 있어 금명간은 횡보국면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1,808 pt 를 중심
으로 지지 시에는 반등에 이탈 시에는 본격 하락에 무게를 둘 수 있다.

KOSPI 지수가 가격상으로는 뚜렷한 방향성을 형성하지 못하고 있지만 시장 내부적인 흐름을 볼 때에는 하방 경직성이 확보될 가능성이 우위에 있다고 판단된다. 일단 변동성 흐름을 근거로 들 수 있는데 최근과 같이 역사적 변동성이 축소되는 과정에서는 하락국면으로 진행되기보다는 횡보 또는 상승국면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고 할 수 있다. 한편 최근 조정과정에서 고객예탁금 대비 선물옵션 예수금이 지속적으로 증가했는데 이틀전 기준으로 이 지표의 상승세가 둔화되고 소폭 하락했다는 점에서 추세적인 하락국면으로 진행될 가능성은 높지 않다고 할 수 있다.

2.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국제 상품 가격

전주말에 발표된 미국 실업률이 예상치를 상회하면서 미국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감이 부각되어 미국증시는 급락했다. 그러나 상품가격의 흐름과 주요 이머징 시장의 주가는 여전히 견조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CRB 상품 가격지수는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지난 2006년 3월에 형성된 역사적 고점대를 다시 돌파했다. 상품 가격의 강세는 주로 수요증가에 의한 것으로 여전히 신흥시장 중심의 경제가 견조함을 나타내는 지표라 할 수 있다.

한편 인도시장의 주가는 횡보 후 전고점을 넘어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고, 브라질 증시는 박스권을 형성하면서 횡보하고 있지만 단기 저점대를 이탈하지 않고 있고, 러시아 증시 역시 지속적으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와 같이 상품 가격 강세외 더불어 이머징 마켓의 상승세가 이어져 미국의 경기 둔화 우려감이 아직까지 신흥시장으로 확산되지는 않은 상황이라 판단된다.

3. 횡보국면이 진행중인 글로벌 증시

미국시장이 단기적으로 낙폭이 확대되었지만 주초에는 이전 단기 저점대 부근에서 돗지형 캔들이 발생하는 등 일단 하락세가 진정되는 모습을 보였다. 중국증시는 단기적으로 상승세가 이어졌지만 전일은 단기 고점대외 하락추세선이 존재하는 가격대에서 음봉이 발생하는 등 글로벌 증시 전반에 걸쳐서는 중기적인 방향성은 대체로 횡보로 진행되고 있다고 판단된다.

따라서 한국시장 역시 이러한 글로벌 증싱의 흐름 속에서 강한 방향성을 형성하기 보다는 중기적인 횡보국면이 좀 더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이다.

4. 1,808pt 지지 여부에 주목

KOSPI 지수는 기술적으로 중립적인 위치에 존재하고 있지만 시장 내부적인 흐름상 낙폭이 확대될 가능성은 높지 않다고 판단된다. 역사적 변동성이 축소되고 있고, 선물옵션 예수금대비 고객예탁금이 약세로 반전되어 점차로 반등 시도에 나설 가능성이 높다고 할 수 있다.

대외적으로도 미국경제의 불안에도 불구하고 신흥국시장은 견조한 흐름을 보이고 있고, 미국시장 역시 아직까지는 추세 하락국면에 들어서지는 않은 상황이라는 점에서 한국시장에 대한 대외적인 악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판단된다. 다만 단기적으로 하락세가 이어진 최근 주가 흐름상 강한 반등보다는 완만한 횡보국면이 이어지는 가운데 점차로 반등 시도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할 수 있다. 만약 금일 낙폭을 확대해 1,808pt 를 하향 이탈한다면 이는 추세적인 하락국면에 접어들 가능성이 높은 신호로 이 경우 추가 하락에 대한 경계감을 강화해야 할 것이다.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검찰 수사권, 72년만에 막 내려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정부가 4일 국무회의에서 검사의 보완수사권 폐지를 핵심으로 한 형사소송법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 1954년 형사소송법 제정 이후 72년간 이어졌던 검사의 수사권은 완전히 사라지게 됐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34차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이같은 내용을 담은 형소법 개정안을 원안대로 심의·의결했다. 이를 포함해 25건의 법률공포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형소법 개정안은 검사의 직접 수사와 보완수사권을 전면 금지하는 내용이 핵심이다. 검사는 사법경찰관에게 보완수사를 요구할 수 있는 권한만 갖는다.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청와대에서 34회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2026.08.04 [사진=KTV] ◆중대한 위법수사·소추재량권 현저 일탈 '공소기각'  보완수사를 요구 받은 경찰은 요구받은 날로부터 1개월 안에 보완수사를 마치고 그 결과를 검사에게 알려야 한다. 수사 기간은 필요에 따라 최대 1개월 연장할 수 있다. 수사 과정에서의 모든 자료는 형사사법정보시스템(KICS)에 기록해야 한다. 범죄 피해자 보호를 위한 장치도 추가했다. 경찰이 사건을 불송치할 경우 고소인이나 피해자, 고발인이 이의를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필요한 사건 기록 열람·등사 권한도 부여했다. 개정 형사소송법에는 ▲중대한 위법수사에 기해 공소가 제기됐을 때 ▲소추재량권을 현저히 일탈해 공소가 제기됐을 때 법원의 공소기각 판결 사유로 추가했다. 이같은 내용의 개정 형소법은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과 공소청이 출범하는 10월 2일에 맞춰 함께 시행된다. 이 대통령은 그간 검찰의 보완수사권은 범죄 피해자 보호를 위해 예외적으로 존치할 필요가 있다는 입장을 견지하며 충분한 숙의를 요청했었다. 하지만 보완수사권 폐지가 당·정·청 불화와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내 계파 갈등으로 번지자 논의를 당에 맡겼다.  이후 민주당이 당론으로 보완수사권 폐지를 의결하고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함에 따라 이 대통령은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 없이 개정 형소법을 원안 그대로 심의·의결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청와대에서 34회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2026.08.04 [사진=KTV] ◆집권 여당 민주당 8·17 전당대회 진행 중 전격 처리  특히 민주당의 차기 지도부를 선출하는 8·17 전당대회가 진행되는 상황에서 민주당의 강경 지지층 사이에서 보완수사권 전면 폐지 목소리가 컸다.  이에 따라 친명(친이재명) 김민석 당대표 후보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관측 속에 이날 보완수사권 전면 폐지를 골자로 한 형소법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법안 심의 전 모두발언에서 "이 법률안이 위헌과 집행 불능, 국익 위배, 행정부 고유권한 침해 등 국회의 입법권을 부정할 만큼 심각한 상황이라고 보기는 어렵다"며 "거부권(재의요구권) 행사라고 하는 게 의견이 다르다고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명확히 선을 그었다.  이 대통령은 "삼권분립 원칙에 따라 상대의 권한 행사 자체가 삼권분립에 위배되거나 헌정 질서에 위반된다고 해야 상대의 권한과 권능을 부정할 수 있다는 게 헌법학회 의견"이라며 "지금 상태로는 입법권을 부정할 정도에 이른다고 보기 어렵다"고 거부권 행사 불가 이유를 설명했다.   이날 국무회의에선 9회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관련해 국민참정권 침해 의혹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에 관한 법률안(선관위 특검법)도 의결했다. 지난 6·3 지방선거에서 발생한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비롯한 선거관리 부실 의혹 진상을 규명하기 위한 특검이다. 특별검사는 국민추천위원회를 통해 추천된다. 특검팀은 모두 165명 안팎 규모로 꾸려지며 준비 기간을 포함해 최장 170일간 활동할 수 있다. pcjay@newspim.com 2026-08-04 14:21
사진
서울 첫 폭염중대경보 [서울=뉴스핌] 유재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사상 처음으로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지는 등 극심한 폭염이 수도권과 전라권 곳곳으로 확산하고 있다. 기상청은 4일 오전 11시를 기해 서울 전역에 폭염중대경보를 발효했다. 서울에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뉴스핌] 장동규 기자 = 서울 전역에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4일 서울 여의도 버스환승센터 앞 도로에 아지랑이가 피어오르고 있다. 2026.08.04 jk31@newspim.com 경기(고양·안성·파주남부·용인동북부·용인서북부·여주동남부·여주서부·오산·하남), 전북 전주, 전남(장성·곡성북부·곡성남부·순천·보성·여수·광양), 광주(광주동부) 등 수도권과 전라권 곳곳에도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된 상태다. 폭염중대경보는 올해 신설된 폭염특보의 최상위 단계다. 일 최고체감온도가 35도 이상인 날이 이틀 이상 관측된 지역에서 하루라도 최고체감온도 38도 이상 또는 최고기온 39도 이상이 예상될 때 발표된다. 이날 오후 1시 기준 폭염중대경보 발효지역 일최고기온은 ▲가남(여주) 37.9도 ▲기흥구갈(용인) 37.5도 ▲금천(서울) 37.3도 ▲서운(안성) 37.3도 ▲광명노온 37.1도 등이다. 전라권에서도 ▲완산(전주) 37.9도 ▲조선대 38.3 ▲광양읍 38.0 ▲황전(순천) 37.7 ▲석곡(곡성) 37.3 ▲여수공항 37.1 ▲광주 36.7도까지 기온이 치솟았다. 기상청은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지역에서는 필수 업무 외 모든 야외활동 즉시 중단을 권고하고 있다. 또 무더위쉼터와 그늘 등 시원한 곳으로 즉시 이동하고 수분을 충분히 보충하라고 권하고 있다. jason14@newspim.com 2026-08-04 13:4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