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분간 미국증시의 변동성 확대가 예상되는 가운데 국내증시도 변동성이 커질 전망이다.
7일 선물시장에서 코스피200 지수선물 3월물은 전일대비 5.15포인트, 2.17% 하락한 231.85포인트를 기록하며 마감했다.
거래량은 전일대비 92.26%수준인 19만780계약을 기록했다. 미결제약정은 5449계약 늘어난 8만4126계약을 기록하고 있다.
베이시스는 0.85로 마감됐고 괴리율은 -0.79%를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들은 이날 현물시장에서 4975억 원의 순매도를 보였고 선물에서는 731계약 순매도를 기록했다.
개인은 486계약 순매수, 기관은 83계약 순매수를 나타냈다.
프로그램 매매는 전체 403억 원 순매도를 기록했고 차익 거래는 1311억원 순매도, 비차익 거래는 908억원 순매수를 각각 기록했다.
미국증시의 급락세에 하락폭이 컸지만 선물지수는 박스권 하단인 230포인트에서는 강하게 지지받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변동성이 당분간 확대되는 구간이 이어지겠지만 추가적인 낙폭이 크지는 않을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부국증권 김민성 연구원은 "연초 ISM제조업지수 하락에 이어 고용지표 부진으로 미국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감이 확산되며 투자심리가 위축됐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대만 4% 이상 하락, 홍콩, 일본 등 글로벌증시 동반 하락에 낙폭이 커졌다"며 "다만 230포인트에서의 지지는 견조해 하방경직성을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대외악재로 하락하기는 했지만 아직까지는 박스권 등락이 지속되고 있어 230포인트 부근에서 지지테스트가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대내외불안정 요인, 수급불안정에 따라 변동성이 커지고 있으나 위아래로 크게 압박하는 모멘텀이 크지 않아 앞으로도 박스권 등락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