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신세계는 거래소 상장 수순을 밟아가고 있는 삼성생명의 지분 13.6% 보유하고 있다. 만약 상장이 이뤄진다면 이 지분을 해결하지 않는다고 해도 그만큼 상장차익을 올리게 될 전망이다.
하지만 국내 경제가 콜금리 인상, 미국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 등으로 인해 소비심리가 위축된 상황이다.
여기에 신규 점포수 증가세가 둔화되며 성장세 회복은 당분간 불투명한 실정이다. 특히 본점 명품관과 죽전점의 초기 판촉 비용 부담, 인건비, 지급수수료 등의 부담이 가속화되면서 실적이 다소 저조하고 이익 개선폭이 제한적인 상황이다.
신세계 이슈와 쟁점
◆ 소비심리 악화로 백화점 둔화..할인점 이마트 호조세
신세계는 할인점 부문 업계 1위인 이마트의 시장 지배력 점점 강화되고 있는 점은 매력적이다. 이와 함께 신세계마트와 중국 이마트의 실적 호조는 양호한 수익성 확보 측면에서 긍정적인 부분이다.
하지만 최근 체감 경기의 불안상태가 지속되면서 소비 심리가 악화되고 가계부채도 증가하고 있어 소비재 유통업에는 다분히 우호적이지 못한 상황이다.
신세계 관계자는 이에 대해 "이마트의 경우 생필품 등 일상 생활 물품이 대다수여서 특별한 수익성이나 매출 등 가치하락은 없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최근 업계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 이마트 자체상표(PL) 제품 확대에 대한 부정적 요인에 대해서도 "매출 하락 가능성은 있으나 이익까지 덩달아 떨어질 것 같진 않다"고 내다봤다.
이 관계자는 "PL의 경우 가격에 거품을 빼면서 싼값에 판매되고 있다"며 "똑같은 양이 판매된다고 하면 매출액 자체가 내려갈 수는 있으나 동시에 재구매율이 높아질 수도 있는 부분이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다만 "종합부동산세가 부담이 되는 것은 사실"이라며 "점포수를 늘리면 늘릴수록 부동산세가 증가하게 되는 것은 어쩔 수 없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