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미국 증시 주요지수는 그리 나쁘지 않은 상승률을 기록했지만, 8월 이후 상황만 따로 떼서 보자면 분명히 판단은 달라진다.
이와 관련 미국 배런스온라인(Barron's Online)은 2일자 'GETTING TECHNICAL' 칼럼을 통해 "물론 주요지수의 상승 추세가 재개되는 것을 가로막는 분명한 요인들은 보이지 않지만, 수년간 지수 상승세 이후라 지금 시장이 처한 조건은 이전 강세장의 일시 휴지(pause)와는 다르다"고 지적했다.
조정 이후 지속적인 반등이 관찰되지 않고 있으며,"이 때문에 주요지수가 하락할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경고했다.
한편 이들은 "지금은 각 지수들이 레인지 장세를 결정짓는 기술적 요인에 의해 지배되고 있다"며, "크게 보아 S&P500은 1400, 다우지수는 1만 2800 그리고 나스닥지수의 경우 확실친 않지만 지난 해 11월 저점인 2540선이 매우 중요한 지지선"이라고 강조했다.
러셀2000 소형주지수의 경우 이미 장기 추세선을 하회하여 공식적으로는 강세장이 종료된 상황인데, 다만 지수 735선이 유지될 것인지가 관건이라고 한다.
만약 이 지지선이 붕괴된다면 러셀2000지수에는 특정 부문에 국한되는 것이기는 하지만 '약세장(bear market)'이란 설명이 붙게 될 수 있다는 지적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