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진우기자]윤종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창조적 개혁을 바탕으로 오는 2009년에는 세계 1위의 전자회사로 발돋움하자고 주문했다.윤 부회장은 2일 수원사업장에서 열린 '2008년 시무식'에서 "급변하는 경영환경을 극복하고 창립 40주년이 되는 2009년에는 매출과 이익에서 세계 1위의 초일류 전자회사가 될 수 있도록 경영전반에 걸쳐 창조적 혁신을 가속화하자"고 강조했다.
윤 부회장은 "삼성전자는 지난 2003년부터 일류에서 초일류로 도약하기 위해 혁신을 꾸준히 추진해 왔다"며 "지난해는 어려운 경영환경에도 불구하고 매출 1000억 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돼 세계 3대 전자업체로 도약한 해였다"고 덧붙였다.
그는 "올해도 서브프라임 모기지 부실과 달러 가치 하락 등으로 세계경제 성장세가 둔화되고 국내외로 어려운 경영환경이 지속될 것"이라며 "기존 사업의 경쟁력을 극대화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를 위해 6大 주력사업을 중심으로 가격 경쟁력은 물론 마케팅 디자인 서비스 등 비가격경쟁력에서 리더십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윤 부회장은 "현재 주력사업인 디지털TV 휴대전화 메모리 LCD에서는 남들이 모방할 수 없는 차별화를 통한 리더십을 구축하고, 차세대 주력사업인 프린터 시스템LSI 에서는 고부가제품 개발을 확대해 본격적 도약기반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향후 성장 엔진이 될 와이브로와 블루레이 디스크 플레이어 등에서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고 B2B 시장도 더욱 확대해 나가야 한다"며 "신시장 개척과 미래 신규사업 발굴에 주력해 중장기 성장동력도 확보해 나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마지막으로 "중국 인도 등 신흥 성장 시장에 사업 역량을 모으고, 새로운 수요를 적극 발굴해 신상품을 지속적으로 창출해야 한다"며 "5년 10년 후를 대비해 창의와 도전을 장려하고 실패도 받아들이는 조직문화를 구축해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