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IPS알파 테크놀로지와 LG필립스LCD(034220)에서 조달하는 패널을 대체한다는 방침이라 주목된다.
한편 이번 장기 조달계약으로 인해 LCD업계의 구도가 크게 3분할되는 모양새가 되고 있다.
니혼게이자이신문(日本經濟新聞)은 21일 도시바가 기존 마쓰시타-히타치와의 제휴를 끊고 샤프와 제휴함에 따라 도시바-샤프-파이오니아, 마쓰시타-히타치-캐논, 소니-삼성전자 3개 그룹 사이에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
샤프는 3800억 엔을 투자해 시카이시에 새로운 패널 공장을 건설 중이며 2009년부터 가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도시바는 여기서 40인치~60인치 대형패널을 장기 대량 조달해 자사 TV에 적용한 뒤 국내외에서 판매할 방침이라고 한다.
이제까지 도시바는 IPS알파 테크놀로지와 LG필립스LCD에서 주로 패널을 조달하고 있었으나 앞으로 샤프의 첨단설비에서 생산된 패널을 도입하면서 조달비용을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는 중이라고 한다.
당분간은 기존 조달 경로를 유지하되 점차 그 규모를 줄이면서 대부분 샤프의 생산품으로 대체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도시바는 현재 샤프의 패널에 사용되는 이미지처리 반도체칩을 공급하는 등 양사의 협력 관계가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