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감을 바탕으로 선거 전일 오른 부분에 대한 단기 차익실현 매물이 나온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전일 주가하락을 부정적으로 바라볼 필요는 없다는 지적이다.
한화증권 민상일 책임연구원은 21일 주간전략 보고서를 통해 "신정부 출범에 대한 기대감은 인수위가 꾸려지면서 본격적으로 부각될 가능성이 있다"며 "과거 대선 이후 연초장세는 대체로 양호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민 연구원은 "1월 증시에 대한 긍정적인 기대감을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1월 효과(January Effect)는 일종의 계절적인 이례현상을 의미한다. 특히 이번에는 신 정부 출범까지 겹치고 있으니 1월 효과에 대한 기대감이 더 높아질 수 있는 상황이라는 얘기다.
민 연구원에 따르면 지난 1990년부터 KOSPI 추이를 분석한 결과 평균 주가상승률이 가장 높았던 달은 1월. 이는 미국도 비슷하다. 지난 1965년부터 S&P500지수의 월별 주가흐름을 분석해보면 주가상승이 가장 강했던 달은 1월로 나타났다. 그 뒤를 이은 것은 12월과 4월이다.
민 연구원은 "다음 주는 올해의 마지막 한 주다. 새해에 대한 기대도 반영해야겠지만 지금 보유하고 있는 종목들에 대한 재점검도 필요한 시기다. 우선 관심이 필요한 종목은 배당관련주가 될 것이다. 과거 배당지수(KODI)의 흐름을 보면 배당락 효과를 통한 주가약세가 장기화되지 않았던 것으로 확인된다. 지금은 주식을 보유해 배당을 받는 것이 유리해 보인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