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당선자는 20일 무역협회(회장 이희범)에 보낸 '무역 7000억 달러를 달성 축하 서한'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 당선자는 이날 서한을 통해 "무역 7000억달러 달성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80년대 현대건설에서 건설수출 70억달러를 달성했던 그때는 경험도 자본도 기술도 없이 할 수 있다는 자신감, 한번 해보자는 도전정신으로 부딪혀 해냈다"고 회고했다.
그는 "우리 경제가 1일 평균 10억달러 수출 시대에 접어들어 다시 한번 발전을 향한 국민들의 에너지를 한곳으로 모아야 한다"며 "새 정부는 창의를 바탕으로 새로운 발전동력을 만들어 낼 것이며 기업들이 마음놓고 투자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인수위에서부터 각 경제단체와 만나 함께 토론하고 대화할 것이며 외국인 투자를 위한 인수위원회 조직을 구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지난 18일 수출과 수입액은 각각 3571억달러, 3435억달러로 총 7000억달러 돌파했다. 이는 지난 1964년 수출 1억달러를 달성한 후 40년만이며 1988년 1000억달러를 달성한 후 19년만의 기록이다.
무역 7000억달러 달성과 더불어 우리경제의 버팀목인 수출은 금년말까지 전년보다 13.9% 증가한 3700억달러 내외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무역 7000억달러 달성 기념아치 점등식은 이날 저녁 6시 김영주 산업자원부장관, 이희범 무역협회 회장 및 유관기관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삼성동 무역센터 정문 앞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