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대선결과 이명박 대통령 당선자가 승리함에 따라 건설업 등 일부 업종을 중심으로 매기가 들어올 지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 18일 선물시장에서 코스피200 지수선물 3월물은 전일대비 2.70포인트, 1.16% 상승한 235.70포인트를 기록하며 마감했다.
전문가들은 대체적으로 선거일 이후 지수가 상승하는 경향을 보여왔다고 지적한다.
이는 불확실성의 해소 측면에서 선거 결과가 나오기 전보다 투자심리가 우호적으로 조성되기 때문이라는 해석이다.
일단 선물시장 상황도 단기 낙폭과대에 따른 바닥권의 매수세와 프로그램 매매에 힘입어 지수반등에 성공했다.
하지만 현 국면은 이보다는 더 직접적으로 글로벌 증시 상황에 더 많이 좌우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전문가들은 인덱스 펀드 등을 중심으로 배당을 겨냥한 매수세가 들어올 가능성도 높아 단기 우호적 상황이 나타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동양종금증권 원상필 애널리스트는 "전일 반등은 기술적 반등 이상의 의미를 보이고 있다"며 "일단 시장이 장기 상승추세 대의 지지로 반등에 성공하는 모습"이라고 평가했다.
원 애널리스트는 "하지만 아직은 전일 반등에 큰 신뢰를 부여하기 어려운 상황으로 판단된다"며 "전일 급반등에도 불구하고 지수가 최단기 이평선인 3일 이평선 돌파에 실패했다"고 지적했다.
원 애널리스트는 "이로 인해 시장이 여전히 추세 하락 구간에 위치해 있음을 의미한다"며 "이번 반등이 추세 반전으로 이어지지 않는 일시적 반등으로 마감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원 애널리스트는 "이번 상승이 강한 상승세로 연결되기 위해서는 코스피 기준 1887포인트 돌파가 선행되어야 한다"며 "장 초반 하락하더라도 1854포인트가 지지될 경우에는 매수하여 1887포인트 까지 반등에 대비하는 전략"을 조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