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이런 대선 정책 광고를 자주보게 된다. 하지만 이는 역사의 잘못된 전달로 판단된다.
사실 1861년에 링컨은 대통령 선거에 출마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미국의 16대 대통령 링컨은 1860년 선거에 출마해 승리했고 그리고 이듬해인 1861년 대통령에 취임했다. 다만 1861년에는 캘리포니아에서 주지사 선거가 있었다.
따라서 1861년에 링컨에게 투표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
또 다음으로 "1940년 런던의 제임스 할아버지가 처칠에게 한표를 던졌다"는 내용도 잘못이다.
당시 처칠은 선거없이 전임자인 챔벌레인 내각을 이어받아 전시 연립내각을 구성하고 수상에 올랐기 때문이다. 그는 연합군이 2차대전에서 승리한 1945년에는 선거에 패배한다.
마지막으로 "1994년 남아공 케이프타운 제인 양도 넬슨 만델라에게 한 표를 던졌다"는 내용도 사실과 다르다.
1994년 4월 남아프리카 공화국은 최초의 민주주의 원칙에 입각한 자유 총선거를 실시한다.
하지만 당시 선거는 만델라라는 후보 개인에게 투표하는 것이 아니라 정당에 투표하는 방식이었다. 즉 케이프타운의 제인 양은 만델라가 이끌고 있던 정당인 ANC(아프리카민족회의)에 투표했다고 해야 맞다.
만델라는 남아프리카공화국 최초의 자유총선거에 의하여 구성된 다인종 의회에서 다음 달에 정식으로 대통령에 선출되기 때문이다.
이 광고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정책을 꼼꼼히 따지는 당신이 대한민국을 만든다"는 주제로 제작한 TV용 광고다.
하지만 여기에 나오는 모든 내용이 역사적 사실이 아니거나 당시 선거의 세부내용이 잘못 전달되고 있어 보는 사람에게 허무함과 아쉬움을 주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