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지만 국내 주가가 미국을 따라 상승폭을 키우자 고점 매도세가 나오면서 925원 저항에 부딪혀 상승폭이 줄고 있다.
글로벌 달러화의 반등세가 이뤄지는 가운데 수출업체 네고 물량이 상승 제한의 요인으로 꼽히고 있어 변동폭은 좁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 기사는 6일 오전 9시 34분에 유료기사로 송고된 바 있습니다.)
6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전 9시 30분 현재 924.50/80원으로 전날보다 1.30/40원 상승한 수준에서 거래 진행되고 있다.
달러/원 선물 12월물은 924.70원으로 전날과 비교해 1.10원 상승한 선에서 거래 진행되고 있다. 외국인들과 선물, 투신사가 소폭의 순매수를 보이는 가운데 증권 매도, 은행은 관망세다.
이날 현물환율은 924.50원으로 전날보다 1.20원 상승 출발한 후 매물벽에 막혀 상승폭이 제한되며 한때 923.10원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이후 시가 수준 위로 재상승하며 925.00원의 장중 고점을 기록했다가 밀리며 924원대에서 상승폭을 조율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움직임에 크게 벗어나지 못하며 925원선에서는 상승이 제한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국내 증시가 30포인트 이상 상승하며 긍정적인 흐름을 보이는 것은 상승의 제한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는 시점이다. 외국인은 700억원이 넘는 주식 순매수 기조를 보이고 있다.
시장참여자들은 큰 모멘텀 없는 920원 초중반의 박스권 거래를 예상하면서 네고 물량과 국내 증시 움직임에 주목하고 있다. 역외 쪽은 매수 우위가 점쳐지고 있다.
시중은행 딜러는 “글로벌 달러화의 강세 분위기가 있기 때문에 달러/원도 크게 하락할 수 있는 분위기가 아니다”면서 “920원 초중반 움직임이 유력해 보이고 변동폭은 2.00원 내에서 움직일 것으로 예상한다”고 분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