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히 불안한 흐름을 보이고 있지만 삼성전자의 바닥 탈피 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분석 리포트가 잇따라 증권사에서 제시 돼 향후 가능성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3일 오전 9시 57분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 삼성전자 주가는 이러한 기대감이 작용한 듯 2.78% 강세를 시현하고 있다.
이날 대우증권을 비롯한 우리투자증권 동부증권 등이 삼성전자의 바닥 탈피 가능성을 제기해 눈길을 끌었다.
대우증권은 이날 '3년 하락세에 종지부를 찍는다'라는 삼성전자 리포트를 통해 매수의견 상향조정과 함께 목표가 71만원을 제시했다.
삼성전자의 비반도체 분기별 영업이익 규모가 1조원 이상 창출이 가능하고 내년 1분기 기점으로 메모리 턴어라운드가 예상된다는 의견을 앞세웠다.
우리투자증권 역시 '저점 탈피가 예상되는 반도체 업황의 수혜주'라는 리포트를 내고 목표주가 69만원의 매수의견을 내놓았다.
우리투자증권은 삼성전자 리포트에서 "주요 3개 사업 부문의 실적 개선이 주가 상승의 촉매로 작용할 전망"이라며 "D램 업황을 반전시킬 요소가 산재하다"고 분석했다.
동부증권은 전일 삼성전자가 LCD 8세대 2단계 2조원 단독 투자의 의미를 설명한 뒤 "이번 삼성전자의 8세대 2단계 단독투자는 내년 LCD호황으로 수혜가 예상된다"고 진단했다.
다만 LCD와 핸드셋 호전을 반도체 부진이 상쇄하게 돼 반도체 바닥시그널을 기다려야 한다는 조언을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