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일 달러-원 환율은 전일의 상승 분위기를 이어가면서 920원대 재진입 시도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나타나고 있는 환율상승의 가장 큰 이유가 되고 있는 외국인 투자가들의 국내주식 순매도가 멈추지 않는 가운데 국내증시의 하향 조정장세가 유지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 간밤 오름세로 역외시장을 마감한 NDF 환율이 예고해 주듯이 달러-원 환율 910원대 안착의 일등공신인 역외 매수도 재개될 공산이 커 보인다. 무엇보다 글로벌 신용시장에 대한 불안감이 지속되면서 국내주식에 대한 외국인 투자가들의 비중축소 움직임에 변함이 없을 것이라는 점이 환율상승을 예상하는 가장 큰 이유가 되고 있다. 채권 발행을 통해 단기자금을 조달하려는 GE의 노력이 난관에 봉착했다고 한다.
- 이것이 시사하는 바는 GE와 같은 우량기업도 신용을 창출하기 어려울 정도로 국제금융시장의 유동성 경색현상이 심각한 수준이라는 점일 것이다. 위험관리에 급급한 금융기관들의 투자의욕이나 투자여력이 크게 저하되어 있음을 나타내는 단적인 예라고 하겠다.
- 미국경제의 불확실성이 세계경제의 둔화 가능성을 높이고 있는 부분도 신규투자를 꺼리게 하는 요인이 되고 있을 것이다. 국내 투자된 외국인 자금의 이탈이 당분간 계속될 수 밖에 없는 환경이라고 생각된다.
- 금일 예상 범위: 917.50 ~ 921.5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