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S전선은 시초가 4만8000원으로 시작해 14일 종가 2만9500원을 기록, 현재 가격이 40% 가량 빠진 상태다.
기존 공모가(2만4000원)보다 두배나 높은 시초가로 인해 가격이 조정을 거치는 중이라는 의견이다.
대신증권 김강오 연구원은 "시초가가 너무 높았다"며 "공모가에 비해 가격이 너무 비싼 편"이라고 진단했다.
김 연구원은 "주가가 4만8000일 때 PER(주가수익률)은 29에 달한다"며 "업계 평균치와 여러 변수를 분석할 때 이는 너무 과한 수치"라고 덧붙였다.
LS전선도 자회사인 JS전선 상장 효과에도 불구하고 JS전선과 마찬가지로 3거래일 동안 내리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달 8일 신고가인 15만9500원을 기록한 후 현재 꾸준히 매도세가 증가해 이날 종가는 10만8500원을 기록했다.
김 연구원은 "전선주의 수급이 타이트해 올해 주가가 급등했다"며 "지난달 신고가를 기록한 후 현재는 조정기를 거치는 중"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3/4분기 영업익은 219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8.5% 감소했다"며 "3/4분기 실적 부진이 최근 하락세의 또다른 요인"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LS전선은 JS전선의 지분 78.7%(895만5360주)를 확보한 상태다. 시장에서는 LS전선이 경영권 안정에 필요한 50%를 제외한 28.7%를 6개월 보호예수 종료 이후 매각해 투자원금을 회수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 연구원은 "최대주주의 보호예수 기간은 6개월"이라며 "LS전선이 6개월 후 블록딜로 매매를 할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현재 LS전선이 JS전선의 주식을 너무 많이 보유하고 있다"며 "투자원금 회수 차원뿐만 아니라 유동성 확보면에서도 지분을 매각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