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外華內貧?
- 우호적 환경임에도, 제한적 강보합세 그칠 가능성
미 경제침체의 관건은 결국 미 소비자들에게 달려 있을 텐데, 그들의 불안심리가 크게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들이 처한 환경은 어려워 보이고, 딱히 응원군도 없는 것 같다. 여파는 다른 선진국들 까지도 미치는 양상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가는 여전히 고공행진이다.
우리는 계속해서, 선진국 경제둔화를 이머징이 벌충할 수 있다는 견해에 회의적이다. 국내 경제는, 선진국 둔화와 고유가 및 원화강세라는 부정적 외부환경에 대해, 이머징 호조에 기댄 안정적 수출과 여전히 잔존하는 주가상승 기대심리로 버티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우리가 보기에는, 이러한 상황은 향후 한분기 안에 심각한 도전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
단풍놀이도, 즐길 힘이 있어야 제대로 가능할 것이다. 자금이 채권시장으로 피해오고, 은행 대출은 둔화되는 반면 조달 코스트는 낮아지는 등, 흔히 말하는 수급여건이 개선될 때 제대로 된 강세장이 열릴 것이다. 해외 모멘텀과 정책부담 완화 등 우호적 환경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당장 큰 롱을 부르지 못하는 까닭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