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미국 재무증권 금리 하락 영향과 이날 닛케이 주가 급락 호재로 인해 매수 흐름이 우세했으며, 5년물 국채입찰 결과 이후 주춤하기는 했지만 주가 낙폭이 더 확대되면서 재차 매수세가 강화됐다.
개장 직전 발표된 9월 핵심기계수주가 전월대비 7.6% 급감하는 등 예상치를 크게 하회한 것도 채권매수 재료로 활용됐다.
8일 일본 국채(JGB) 지표물인 10년물 국채금리는 전일대비 2bp 내린 1.540%를 기록했다. 10년 국채선물 12월물 가격은 0.29엔 오른 136.59엔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선물가격은 장중 136.66엔까지 오르는 등 8월 22일 기록한 연 고점 136.46엔을 돌파했다.
이날 재무성이 실시한 5년물 국채입찰은 최저낙찰 가격이 100.04엔(금리 1.091%)으로 시장의 예상치 100.09엔에 미치지 못했고, 테일이 0.06엔으로 지난 해 11월 입찰 이래 최대 폭을 기록하는등 좋지 못한 결과를 보였다. 응찰률은 2.52배로 지난 해 8월 이후 가장 저조했다.
기존 5년물 국채금리는 1.5bp 내린 1.060%에, 20년물 국채금리가 1bp 하락한 2.110%에 각각 거래됐다.
2년물 국채금리와 30년물 국채금리는 각각 0.5bp 내린 0.765% 및 2.350%를 기록했다.
이날은 5년물 국채입찰 부진으로 인해 10년물로 매수세가 집중되는 특징이 눈에 띄었다.
채권전문가들은 이날 밤 버냉키 연준의장의 의회 증언이 주목받고 있기는 하지만, 과연 지난 회의에서 취한 '중립' 태도를 변경할 지에의 회의적인 분위기라고 지적했다.
이 때문에 적극적인 매수재료가 없다면 채권금리의 하락 여지는 상대적으로 크지 않을 것이라고 이들은 지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