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차압이 증가하면서 소비경제에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란 우려가 다시 강해지면서 연준의 다음 주 금리인하 기대감이 커졌기 때문이다.
(이 기사는 10월 24일 오전 7시 59분에 유료기사로 송고된 바 있습니다.)
별다른 거시지표 발표가 없었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시장은 조용한 편이었으나, 주식시장이 초반 동요하면서 시장 참가자들의 경기 우려의 단면을 드러내자 이를 놓치지 않고 받아냈다.
2년/10년 스프레드는 58bp로 다시 확대됐다.
구분 3개월...2년물...5년물...10년물...30년물
10/22 3.97(+0.15)... 3.86(+0.08)... 4.08(+0.05)... 4.41(+0.02)... 4.69(+0.00)
10/23 3.98(+0.01)... 3.82(-0.04)... 4.06(-0.02)... 4.40(-0.01)... 4.69(+0.00)
※ 출처: Bloomberg Market Data, 美 동부시각 17시
스캇 지워츠(Scott Gewirtz) 리만브라더스 채권전략가는 "별로 재료가 없었기 때문에 주식시장 동향에 주목했다"며, 투자자들은 연준의 금리결정이 주식시장의 동향에도 상당한 영향을 받을 것이란 판단을 내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금리선물 시장은 다음 주 연준의 25bp 금리인하를 당여니하는 중이다. 연방기금금리 선물 11월물은 4.50%로 추가 금리인하 가능성을 90% 반영했다.
도미닉 콘스탐(Dominic Konstam) 크레디쉬스 수석채권전략가는 "연준의 금리인하 전망이 당연시 되면서 수익률곡선은 다시 스팁해졌다"며, 지난 몇 주간 연준 관계자들이 국채시장의 랠리나 수익률곡선 스팁화에 별다른 저항감을 보이지 않은 것 자체가 추가 금리인하에 나설 것이란 신호로 읽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한편 이날은 대형 소매업체 타겟(Target Inc)이 10월 매출 전망치를 하향 수정한 것이나 지난 주 체인스토어 판매가 부진했던 것이 알려졌다.
또한 시카고 지역 4위 주택건설업체 노이만 홈즈(Neumann Homes Inc.)가 파산보호 신청에 나섰고 컨트리와이드 파이낸셜(Countrywide Financial Corp.)이 160억 달러 상당의 금리변동부 모기지에 대해 금리 약정에 따라 조건을 변경할 것이라고 밝혔다
컨트리와이드는 또 서브프라임 모기지 대출 고객들 중 5만 2000명이 내년까지 프라임 모기지대출로 갱신할 수 있을 것이며, 상환에 실패할 수 있거나 이미 상환이 연체된 3만 명의 고객 또한 좀 더 나은 상환조건을 받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UBS증권의 윌리엄 오도넬(William O'Donnell) 수석 금리전략가는 "주택시장의 스트레스가 계속 누적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이것이 경제 전반에 큰 위협으로 작용, 경기가 둔화되고 기준금리가 인하될 가능성은 매우 높다"고 지적했다.
이날 실시된 60억 달러 5년물 물가연동국채 입찰은 별 주목을 받지 못했다. 낙찰금리 1.954%로 이전 5차례 평균 낙찰금리 1.937%보다 높았다.
다음 날 시장 참가자들은 9월 기존주택매매 결과와 200억 달러 규모의 2년물 국채입찰을 맞이하게 된다. 목요일에는 130억 달러 5년물 국채입찰이 예정되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