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애널리스트는 "다음다이텍트 매각으로 최소 500억원 이상의 현금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며 "검색 및 동영상 등 영업레버리지가 높은 핵심사업에 집중할 수 있게 돼 향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이를 바탕으로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9만3000원을 유지한다"고 평가했다.
다음은 리포트 요약이다.
◆금일 언론은 독일의 재보험사인 뮌헨리가 다음커뮤니케이션(이하 '다음')의 온라인자동차보험 자회사인 다음다이렉트의 지분 65%를 1100억여원에 인수할 것으로 결정했고, 정식 계약은 이달 말에 체결될 것이라고 보도했음. 다음은 현재 다섯 개의 국내외 업체와 협상 중에 있으며, 이 가운데 가장 적극적으로 인수의사를 밝히고 있는 뮌헨리에게 매각할 가능성이 가장 높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음. 금일 보도에 앞서 당 리서치센터에서는 다음이 보유하고 있는 다음다이렉트의 지분 50.1% 전체가 500억원 정도에 매각될 것으로 예상했으나 (9월19일자 리포트 참조), LIG손해보험이 보유하고 있는 지분을 포함해 만약 65% 지분이 1100억원에 매각된다면 이는 매우 좋은 매각 조건이라고 판단됨.
◆금번 매각건에 대해 세부적인 사항은 알려지지 않고 있지만, 다음은 매각 후 온라인자동차보험 판매에 따른 수수료 수입을 위해 다음다이렉트의 지분 전체 가운데 일정부분은 남겨둘 것으로 추정됨. 이는 뮌헨리가 다음이 운영하고 있는 인터넷 포털 및 콜센터, 그리고 LIG손해보험의 오프라인 사고보상처리서비스 등을 적극 활용하여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전략을 구사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임. 만약 이러한 조건으로 지분 매각이 이루어질 경우, 다음은 1) 최소 500억원 이상의 현금을 확보할 수 있게 됨에 따라 검색 및 동영상 등 영업레버리지가 높은 핵심사업에 집중할 수 있게 되고, 2) 사고율 등 통제불능변수가 많고, 주력사업과의 시너지 또한 미미한 온라인자동차보험 사업 부문을 매각하게 됨으로써 사업리스크를 상당부분 감소시킬 수 있게 된다는 점에서 동사에게 긍정적인 뉴스라고 판단됨. 동사에 대해 BUY(H) 투자의견과 6개월 목표주가 9만3000원을 유지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