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금융

속보

더보기

IMF, "시장 기능 원활화, 물가리스크 유의"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국제통화기금(IMF)은 최근 발생한 국제 신용위기 때문에 경기 하방 위험이 커진 만큼, 당국이 적절한 거시정책을 구사하되 금융시장의 기능작동을 원활하게 한다는 점에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편 이들은 중앙은행들이 원유 및 상품 가격 등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 위험을 주목하면서 물가안정을 이끌어 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주말 열린 국제통화금융위원회(IMFC)는 20일 채택한 공동성명서를 통해 "금융시장의 기능이 잘 작동하도록 계속해서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며, "이번 회의를 통해 혼란의 본질을 분석하고 교훈을 도출하며 추가적인 혼란이 발생하지 않도록 필요한 조치를 취하는데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성명서는 G7 공동성명서와 마찬가지로 "선진국 경제의 금융시장에서 발생한 혼란은 단기적으로 세계경제 성장률을 둔화시키는 효과가 예상된다"며, "이 같은 경제전망에 하방 리스크가 커졌다"고 지적했다.

재무장관들 및 중앙은행 총재들은 "서브프라임 모기지를 담보로한 유동화 증권 등 금융혁신은 위험 분산활동의 개선에 기여하고 시장의 효율성을 높였지만, 또한 적절히 대처해야 할 필요가 있는 새로운 해결과제 또한 창출했다"고 지적했다.

한편 이번 성명서는 '국부펀드(sovereign wealth funds)'의 중요성이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며, "시장의 유동성 및 금융자원 배분의 개선을 위해 긍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음은 알고 있지만, 또한 국부펀드에 관계된 투자자와 그 대상자 사이의 쟁점을 분석하고 최선의 운영지침 확립을 위한 대화 노력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고령화에 대응하기 위한 야심찬 재정개혁 플랜이 필요하다고 강조한 성명서는 "세계화의 기회를 이용해 구조개혁, 특히 서비스산업 개방이 중요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성명서는 글로벌 불균형에 대한 전략적 대처를 계속 요청하고 도하라운드의 새로운 진척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IMFC 회의에서는 로드리고 라토 기존 IMF 총재의 노고를 치하하고 스트로스-칸 차기 총재를 환영했다. 또한 IMFC의 의장이 고든 브라운 전 영국 재무장관에서 파도아-쉬오파 이탈리아 재무장관으로 교체됐다.

한편 IMFC 정책 결정 위원 자리 중 하나가 치담바람 인도 재무장관으로 배정될 것이라는 소식이 들려왔다. 이는 선진국가들이 IMF에 대한 지배력을 일부 양보할 의사를 보인 것으로 분석된다.

63년전 창설된 이후 IMF와 세계은행(WB)은 비공식적인 결정 행위를 통해 미국이 세계은행 총재, 유럽이 IMF 총재를 각각 도맡아왔다.

이번 성명서는 "IMF 쿼터 개혁에 대해 GDP 비중을 크게하고 특히 PPP에 기초한 GDP가 쿼터 결정에 역할을 해야 한다"며, "기초 투표권을 최소한 배증하고, 총 쿼터를 10% 늘린다는 원칙"을 강조했다.

이 같은 변화를 통해 신흥시장과 개도국 전반의 투표권 비중이 반드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검찰 수사권, 72년만에 막 내려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정부가 4일 국무회의에서 검사의 보완수사권 폐지를 핵심으로 한 형사소송법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 1954년 형사소송법 제정 이후 72년간 이어졌던 검사의 수사권은 완전히 사라지게 됐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34차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이같은 내용을 담은 형소법 개정안을 원안대로 심의·의결했다. 이를 포함해 25건의 법률공포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형소법 개정안은 검사의 직접 수사와 보완수사권을 전면 금지하는 내용이 핵심이다. 검사는 사법경찰관에게 보완수사를 요구할 수 있는 권한만 갖는다.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청와대에서 34회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2026.08.04 [사진=KTV] ◆중대한 위법수사·소추재량권 현저 일탈 '공소기각'  보완수사를 요구 받은 경찰은 요구받은 날로부터 1개월 안에 보완수사를 마치고 그 결과를 검사에게 알려야 한다. 수사 기간은 필요에 따라 최대 1개월 연장할 수 있다. 수사 과정에서의 모든 자료는 형사사법정보시스템(KICS)에 기록해야 한다. 범죄 피해자 보호를 위한 장치도 추가했다. 경찰이 사건을 불송치할 경우 고소인이나 피해자, 고발인이 이의를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필요한 사건 기록 열람·등사 권한도 부여했다. 개정 형사소송법에는 ▲중대한 위법수사에 기해 공소가 제기됐을 때 ▲소추재량권을 현저히 일탈해 공소가 제기됐을 때 법원의 공소기각 판결 사유로 추가했다. 이같은 내용의 개정 형소법은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과 공소청이 출범하는 10월 2일에 맞춰 함께 시행된다. 이 대통령은 그간 검찰의 보완수사권은 범죄 피해자 보호를 위해 예외적으로 존치할 필요가 있다는 입장을 견지하며 충분한 숙의를 요청했었다. 하지만 보완수사권 폐지가 당·정·청 불화와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내 계파 갈등으로 번지자 논의를 당에 맡겼다.  이후 민주당이 당론으로 보완수사권 폐지를 의결하고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함에 따라 이 대통령은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 없이 개정 형소법을 원안 그대로 심의·의결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청와대에서 34회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2026.08.04 [사진=KTV] ◆집권 여당 민주당 8·17 전당대회 진행 중 전격 처리  특히 민주당의 차기 지도부를 선출하는 8·17 전당대회가 진행되는 상황에서 민주당의 강경 지지층 사이에서 보완수사권 전면 폐지 목소리가 컸다.  이에 따라 친명(친이재명) 김민석 당대표 후보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관측 속에 이날 보완수사권 전면 폐지를 골자로 한 형소법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법안 심의 전 모두발언에서 "이 법률안이 위헌과 집행 불능, 국익 위배, 행정부 고유권한 침해 등 국회의 입법권을 부정할 만큼 심각한 상황이라고 보기는 어렵다"며 "거부권(재의요구권) 행사라고 하는 게 의견이 다르다고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명확히 선을 그었다.  이 대통령은 "삼권분립 원칙에 따라 상대의 권한 행사 자체가 삼권분립에 위배되거나 헌정 질서에 위반된다고 해야 상대의 권한과 권능을 부정할 수 있다는 게 헌법학회 의견"이라며 "지금 상태로는 입법권을 부정할 정도에 이른다고 보기 어렵다"고 거부권 행사 불가 이유를 설명했다.   이날 국무회의에선 9회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관련해 국민참정권 침해 의혹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에 관한 법률안(선관위 특검법)도 의결했다. 지난 6·3 지방선거에서 발생한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비롯한 선거관리 부실 의혹 진상을 규명하기 위한 특검이다. 특별검사는 국민추천위원회를 통해 추천된다. 특검팀은 모두 165명 안팎 규모로 꾸려지며 준비 기간을 포함해 최장 170일간 활동할 수 있다. pcjay@newspim.com 2026-08-04 14:21
사진
서울 첫 폭염중대경보 [서울=뉴스핌] 유재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사상 처음으로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지는 등 극심한 폭염이 수도권과 전라권 곳곳으로 확산하고 있다. 기상청은 4일 오전 11시를 기해 서울 전역에 폭염중대경보를 발효했다. 서울에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뉴스핌] 장동규 기자 = 서울 전역에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4일 서울 여의도 버스환승센터 앞 도로에 아지랑이가 피어오르고 있다. 2026.08.04 jk31@newspim.com 경기(고양·안성·파주남부·용인동북부·용인서북부·여주동남부·여주서부·오산·하남), 전북 전주, 전남(장성·곡성북부·곡성남부·순천·보성·여수·광양), 광주(광주동부) 등 수도권과 전라권 곳곳에도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된 상태다. 폭염중대경보는 올해 신설된 폭염특보의 최상위 단계다. 일 최고체감온도가 35도 이상인 날이 이틀 이상 관측된 지역에서 하루라도 최고체감온도 38도 이상 또는 최고기온 39도 이상이 예상될 때 발표된다. 이날 오후 1시 기준 폭염중대경보 발효지역 일최고기온은 ▲가남(여주) 37.9도 ▲기흥구갈(용인) 37.5도 ▲금천(서울) 37.3도 ▲서운(안성) 37.3도 ▲광명노온 37.1도 등이다. 전라권에서도 ▲완산(전주) 37.9도 ▲조선대 38.3 ▲광양읍 38.0 ▲황전(순천) 37.7 ▲석곡(곡성) 37.3 ▲여수공항 37.1 ▲광주 36.7도까지 기온이 치솟았다. 기상청은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지역에서는 필수 업무 외 모든 야외활동 즉시 중단을 권고하고 있다. 또 무더위쉼터와 그늘 등 시원한 곳으로 즉시 이동하고 수분을 충분히 보충하라고 권하고 있다. jason14@newspim.com 2026-08-04 13:4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