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애널리스트는 "10월 상반기 D램 고정 거래 가격이 평균 10~20% 하락한 것으로 파악, 512M DDR II 기준으로 1.4달러대에 진입했다"며 "이제 대부분 업체가 적자로 추락했고 후발업체는 20% 수준의 적자로 현금원가 수준을 위협하는 수준까지 이른 것으로 추정된다"며 이같은 의견을 제시했다.
이에 따라 그는 삼성전자와 하이닉의 올 4분기 추정이익 규모가 추가 하향이 불가피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삼성전자와 하이닉스의 올 4분기 이익 추정 하향이 불가피해 보인다"며 "3분기 실적 발표후 공식 업데이트 예정이지만 현수준의 D램 가격이 변동이 없다면 D램 가격 하락율이 전분기 대비 15~20% 수준까지 하락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66/68나노 제품의 양산이 원가 하락폭의 변수이긴 하지만 분기 평균으로 소폭의 흑자이상을 기대하기 어렵게 돼 현 가격 수준 유지라면 전분기 대비 15~20% 하락을 반영해야 할 듯하다"고 덧붙였다.
김 애널리스트는 "플래시는 고정 거래 가격 6.8달러이고(9월하반기) 현물 가격이 5달러 중반대 수준"이라며 "고정거래 가격하락이 예상됨으로 전분기 대비 4분기 가격 하락율 25% 수준은 감안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잠정적으로 4분기 기존 추정 영업이익이 1000억~2000억원 정도 하향 조정 될 가능성이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며 "기존 추정 영업이익에서 삼성전자는 1조4900억원, 하이닉스는 2760억원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5월 2자리 적자 시기보다 지금 현시점은 더 어려운 형국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지난 5월말 2자리수 적자 진입에도 불구하고 업체들의 버티기 전략을 구사했다"며 "그 당시에는 6~8월 중반 계절적 수요가 선반영됐고 플래시가 D램 공급량을 흡수하는 효과가 있었으나 현재는 상황이 더 좋다고 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김 애널리스트는 후발업체이건 선두업체이건 투자조정 또는 생산량 조정없이는 좀 더 어려운 시기가 지속될 것으로 우려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