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런민은행(PBOC)은 8일 발표문을 통해 오는 11월 1일부터 선도금리약정(Forward Rate Agreements, FRAs)을 허용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는 중국이 비효율적인 금리시장의 기능을 재고하고 금융파생 시장의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런민은행은 선물금리계약(FRAs)은 금리 파생상품의 일종으로, 금리스왑과 채권 선물 거래에 이어 추가적인 헤지수단을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FRA는 미래의 일정시점으로부터 일정기일까지의 기산에 적용될 이자율을 계약 시점에서 고정시키는 계약을 말한다.
은행과 기업이 미래의 특정한 날에 대출계약을 맺는다고 가정하고 금리를 약정하여 특정기일의 시장금리가 약정금리보다 높은 경우는 그 금리 차 만큼 은행이 기업에 지급해주고 반대로 낮은 경우에는 기업이 은행에 금리 차 만큼 지급하는 것이다.
실제에 있어서는 원금의 이동은 일어나지 않으며 결제일에 있어서의 실제금리와 이미 약정한 계약금리의 차이만이 지급된다.
FRA는 정형화된 금리선물거래와 달리 거래 당사자간의 자유롭게 금리·기간을 설정할 수 있기 때문에 개별적인 거래조건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다. 최근에는 리스크 헤지 수단으로 이용하는 외에도 금리차를 이용한 이익을 목적으로 하는 은행 간 거래도 증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