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고용보고서 결과가 생각보다 양호하게 나오면서 경기침체 우려가 줄어들자 이들 증시 투자자들의 투자심리가 개선됐다. 외환시장에서는 일부 캐리 트레이드 재개 조짐이 엿보였다.
한국 코스피, 호주 올오디너리, 싱가포르 STI, 인도네시아, 필리핀 증시 등 다수 지수가 장중 최고치를 경신했다.
비록 홍콩 항셍지수가 막판 반락 마감하기는 했지만 초반에는 2% 넘게 올랐다. 마켓와치(Market Watch)는 홍콩계 한 증시 전략가의 논평을 인용, "투자자들이 단기 장세를 낙관하고 있고 최근 공모에 몰렸던 자금이 시장으로 유입되는 등 유동성 장세가 전개됐다"며 장중 상승세의 배경을 전했다.
(지수별, 종가(전일대비 증감, %))
- 닛케이225 : 17,065.04 (-27.45, -0.16%) * 휴장
- 토픽스 : 1,656.91 (+1.31, +0.08%) * 휴장
- 가권 : 9,717.17 (+99.91, +1.04%)
- 상하이종합: 5,692.76 (+140.46, +2.53%)
- 선전종합: 1,451.35 (+8.69, +0.57%)
- 호주 : 6.667.20 (+49.90, +0.75%)
- 항셍지수: 27,770.29 (-61.23, -0.22%)
8일 중국 증시는 긴 국경절 연휴를 마치고 다시 거래를 개시하면서 국제시장, 사실상 홍콩의 상승세를 뒤따라잡기 위한 급격한 상승세를 보였다. 에너지업종 외에 은행주가 강세를 보인 가운데, 항공업종주는 하락했다.
장중 홍콩 항셍지수는 2% 넘게 오르면서 초반 한때 2만 8500선까지 오르는 등 지역증시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그러나 정작 항셍지수는 장 후반 매물이 쏟아지면서 고점대비 790포인트나 반락, 소폭 약세 마감하는 변동장세를 보였다.
최근 국제 상품시황이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호주 증시가 원자재주인 BHP빌리튼과 리오틴토(Rio Tinto) 등의 강세 속에 장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또한 싱가포르 증시도 이날 중국에 대한 기대감 속에 장중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뒤 후반들어 상승 폭이 다소 줄어들었다.
그 동안 최고치 랠리를 거듭하던 인도 증시가 1% 넘게 조정을 받아 눈길을 끌었다. 중간선거 불확실성과 최근 랠리에 대한 부담이 매물을 이끌어 냈다.
이날 일본증시는 국경일인 체육의 날을 맞아 휴장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