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미국 경기동향 및 금리인하 전망과 일본은행(BOJ)의 금리동결 관측이 시장을 직접적으로 움직이는 재료가 되겠지만, 다음 주말 예정된 워싱턴 G7 회담을 앞두고 섣불리 포지션을 잡기가 쉽지 않을 것이라고 관측도 배어 있다.
니혼게이자이신문(日本經濟新聞)은 이번 주 외환전문가들이 제시한 달러/엔 예상 매매레인지는 115엔~118엔으로 제시되었다고 7일 전했다.
(이 기사는 10월 7일 23시 49분 유료기사로 송고되었습니다.)
한주전 시장 예상치에 비해 하단이 2엔, 상단이 1엔 각각 올라간 레인지다.
지난 주말 발표된 미국 9월 고용보고서 결과는 예상대로 나왔고, 특히 8월 수치가 당초 일자리 4000개 감소에서 8만 9000개 증가한 것으로 대폭 상향조정되는 등 경기 침체 우려는 크게 줄어들었다.
이 때문에 연준의 금리인하 기대가 강했던 이전에 비해 달러화는 반등 탄력을 보이게 됐다.
하지만 금리인하 기대의 후퇴로 인해 미국 주식시장이 조정을 받게 된다면 이는 오히려 달러화 매도 요인이 될 수 있고, 위험자산 매도 흐름을 엔화 매수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다.
이런 점에서 이번 주 나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9월 의사록이나 미국 9월 소매판매 결과 등은 향후 정책 경로를 판단하기 위해 주목받는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미국 8월 무역수지는 전월대비 큰 변화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BOJ 금융정책 결정회의가 수요일과 목요일 양일간 열리지만, 이미 연말까지 금리인상이 쉽지 않을 것이라고 보는 시장으로서는 크게 재료시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후쿠이 총재의 기자회견이 이 같은 시장의 기대에 부합하는 것인지가 주목될 뿐이다.
수급 면에서는 수출기업들의 네고매물 및 선물환 매도로 인해 달러/엔 상승이 억제된다는 관측이 강하다.
이번 주 일본 주식시장은 미국 주식시장 랠리와 달러/엔 상승으로 인해 주초 강한 출발이 예상되지만, 12일 옵션 청산일에다 조만간 3월 결산 법인들의 중간결산 발표 시즌이 도래하기 때문에 전체적으로는 신중한 흐름이 예상되고 있다.
소니의 금융 자회사인 소니 금융지주가 11일 도쿄 거래소에 상장되는 이벤트가 주목거리 중 하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