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애널리스트는 "삼성전자의 LCD 부문이 노트북과 모니터 판가 상승세가 지속됨에 따라 전분기 대비 109% 증가한 609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실적개선을 이끌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또 "반도체 부문은 당초 추정치인 7920억원에 못 미치나, 전분기 대비 118% 개선된 7110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할 것으로 판단된다"며 "휴대폰 부문 역시 4120만대의 출하량과 영업이익률 10.2%를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김 애널리스트는 삼성전자의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되 목표주가는 67만원으로 하향 조정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다음은 리포트 요약이다.
◆목표주가를 67만원으로 하향 조정, 단기 실적 부진 전망 반영
단기 실적 부진 전망에 따라 목표주가를 기존 78만7000원에서 67만원으로 하향 조정한다. 2007년 영업이익 전망치는 기존 5조3100억원에서 5조600억원으로, 2008년 영업이익 전망치는 기존 6조9200억원에서 6조1200억원으로 하향 조정한다. 이는 예상보다 빠른 9월부터 나타난 메모리 가격 급락에 따라, 2007년 4/4분기와 2008년 1/4분기 DRAM, NAND Flash 판가 전망을 하향 조정한 데 따른 것이다. 반도체 부문 실적 부진 전망에 따라, 목표주가는 2008년 추정BPS에 Historical PBR 밴드 하단부인 2.0x P/B를 적용하여 산출하였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반도체 부문은 2008년 2/4분기부터 실적 회복 전망
투자의견은 기존의 매수를 유지한다. 첫째 주가가 2007년 BPS의 1.90배, 2008년 BPS의 1.66배 수준에 있어 단기 실적 부진 전망을 선반영하고 있다고 판단되기 때문이다. 둘째, D램 공급증가율이 2007년 2/4분기 이후 지속적으로 낮아지고 있어, 2008년 2/4분기 중 D램 판가 상승, 반도체 부문 실적 개선이 나타날 전망이기 때문이다. 셋째, 2008년 실적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였지만 2008년 ROE가 15.1%로 전년 대비 0.3%p 개선되며 3년간의 ROE 하락세를 마감할 것이라는 전망에 변함이 없기 때문이다.
◆3/4분기 Preview : LCD 판가 상승에 따라 영업이익 1조7100억원 달성할 전망
삼성전자의 3/4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88% 증가한 1조7100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LCD 부문이 노트북, 모니터 판가 상승세가 지속됨에 따라 전분기 대비 109% 증가한 609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실적개선을 이끌 전망이다. 반도체 부문은 당초 추정치인 7920억원에 못 미치나, 전분기 대비 118% 개선된 7110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할 것으로 판단된다. 휴대폰 부문 역시 4120만대의 출하량과 영업이익률 10.2%를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3/4분기에는 낸드플래시 라인 정전, 9월 중 메모리 판가 반락 등의 실적 악화 요인이 있었으나, 전체적으로 분기 초 Guidance를 달성하는 수준의 실적이 전망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