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스펀은 2일 런던 시청인 길드홀(Guildhall)에 나타나 "환율이 문제가 되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이는 궁극적으로 불균형을 보이고 있는 나라들 간의 경제여건에 대한 금융시장의 조정과정일 뿐"이라고 말했다.
그는 특히 최근 환율 변화에 대해서는 "과거에 비자하면 비정상적인 것은 아니다"라고 말한 뒤, "오히려 이전에 비해 환율이 제품가격에 미치는 영향이 줄어든 것이 이례적인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린스펀은 여전히 중국 위앤화 환율의 경직성에 대해서는 과거와 마찬가지로 우려를 드러냈다.
그는 위앤화 절상 속도가 느리다는 점 자체가 당국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심각한 문제를 양산하고 있다며, "만약 [중국이] 통화가치가 절살되도록 하는 길을 발견하지 못한다면 전반적인 경제시스템의 안정성 자체를 우려할 수밖에 없다"고 경고했다.
특히 그는 중국 증시에 대해 "내가 아는 한 가장 큰 거품 상태"라며, 주가가 기업 실적 펀더멘털을 반영한다고는 하지만 기업 실적도 상당부분 투기를 통해 얻은 자본 차익에 근거한다고 지적했다.
이날 그린스펀은 버냉키 사단의 최근 공격적 금리인하에 대해 지지하는 입장을 보였다.
"내가 아직 연준 의장이었다면 지금과는 달랐을 것이라는 말이 있는데, 내 대답은 '노(No)'다. 내 생각에도 버냉키는 훌륭하게 통화정책을 수행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그는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