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서호전기는 장중 한때 11% 이상 급등세를 보이다 오후 1시 50분 현재 상승폭이 다소 꺽이며 전일대비 5.76% 오른 6240원을 기록중이다.
이날까지 사흘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모습이다.
시장 일각에서는 항만크레인 및 산업설비 제어시스템의 국내 시장점유율 80~85%를 차지하고 있는 서호전기가 한반도 대운하 건설시 최대수혜주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한반도 대운하가 건설되면 47개 지역에 여객 화물터미널이 건설되고, 이에 따른 항만크레인 설비도 증가할 것이라는 이야기가 주된 근거다.
이와 관련 서호전기측은 "대운하가 건설되면 선박들을 이동하기 위한 크레인의 필요성이 제기되며 수혜주로 지목된 거 같다"며 "회사에서는 이와 관련 전혀 생각을 안해봤다"고 밝혔다.
아직까지 대운하가 건설될지 여부도 결정되지 않은 상황에서 이와 관련 특별히 언급할 게 없다는 입장이다.
이 회사 관계자는 "현재로서는 부산 신항만 건설에 따라 수주받은 물량을 납품하기도 바쁘다"고 말했다.
부산 신항만 건설은 2011년까지 32조원을 투자하는 프로젝트로 서호전기는 지난 2004년 8월부터 2006년 8월까지 1차로 항만크레인 구동제어시스템 49개 납품을 마쳤다.
또한 올해 5월에 2010년 4월까지 공급하는 3300만 달러(300억원) 규모 항만크레인 구동제어시스템 47개 수주 계약을 체결해 현재 납품을 진행하고 있는 상태다.
회사 관계자는 "향후 부산 신항만 건설 관련 계약체결이 더 이루어질 수도 있다"면서도 "구체적인 내용은 잘 모르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