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일비 0.30원 하락한 936.00원으로 출발해 오전 9시40분 현재 전일에 비해 2.30원 떨어진 934.00원에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이 기사는 12일 오전 9시 52분에 유료기사로 송고된 바 있습니다.)
초반 분위기는 하락압력이 지속적으로 작용하고 있는 모습이다.
가장 큰 요인은 전일 한국은행의 스왑시장 구두개입에 따른 심리적인 영향으로 분석된다.
일시적으로 수급상 큰 변동이 일이나고 있는 부분은 아니지만 지속적인 한은의 개입이 있을 경우 달러화 수요 공급 측면에서도 변화가 일어날 수 있다는 의견도 제시되고 있다.
국내 증시에서는 전일 매도세를 보이던 외국인이 소폭 사자세로 돌아서면서 달러/원 하락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코스피지수가 안정적 상승세를 유지할 것이라는 견해도 하락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시장참가자들은 금일 달러/원 변화의 열쇠는 역시 한은의 스왑시장 개입 에 있지만, 큰 폭의 하락은 제한될 것이라는 견해가 우세하다.
시중은행 딜러는 "여전히 달러/원의 지속적 하락여파가 남아있는 장세고 아직 큰 움직임은 없다"며 "스왑시장 개입은 심리적 영향이 크고 수급상 영향은 적을 것"이라는 견해를 밝혔다.
그는 이어 "금일 달러/원 시장에서는 하락압력은 지속되고 이틀 동안 역외매물이 많이 나와 장중 역외매물이 크게 나올 가능성은 적다"며 "장중 변동성도 그리 크지는 않을 것"이라고 점쳤다.
선물회사 한 관계자는 "현재까지 스왑시장 개입 소식으로 하락세를 시현하고 있는 분위기"라며 "이런 조치가 당장 달러/원의 수급 측면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끼치지는 않겠지만 지속적인 한은의 개입시 수급상의 변동도 일어날 수 있을 것"이라는 의견을 냈다.
그는 이어 "장중 하락압력 흐름은 지속될 것으로 보며 역송금 수요가 남아있어 큰 하락은 없을 듯 하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