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뉴욕 외환시장의 미국 달러화는 고용보고서 약세 충격으로 주요통화 대비로 급락했다. 유로/달러가 1.38달러 선에 접근했고, 달러/엔은 113엔 선으로 주저앉았다.
부시 美대통령은 지난 주 APEC회담을 앞둔 시점에 후진타오 중국 총리와 환율 문제를 논의했다고만 말했으나, 구체적인 내용을 전하지는 않았다. APEC에서는 환율 문제 논의가 이루어지지 않았다.
한편 저우 샤오촨 총재는 주말 성명을 통해 현지 금융기관의 해외 기관 지분 인수를 장려하는 등 중국 기업들의 해외 투자를 지원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외환시장의 불필요한 제한을 철폐하고 거래 절차를 간소화하는 등 시장 개혁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가운데 10일 중국 런민은행(PBOC)은 달러/위앤 기준환율을 7.5252위앤으로 전주말 7.5411위앤으로 0.0159위앤 낮게 고시했다.
참고로 지난 주말 상하이 외환시장의 달러/위앤 환율은 장외 현물환 시장에서 7.5406위앤으로 목요일보다 소폭 상승한 바 있다. 거래는 7.5380위앤부터 7.5436위앤 범위에서 이루어졌다.
딜러들은 이번 주부터 대형 기업 공모(IPO)를 앞두고 외국계 은행들의 달러매도-위앤매수 흐름이 강했지만, 중국농업은행이 물량을 대부분 흡수했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