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다음 주로 다가온 선물옵션 만기일과 글로벌 변수들에 시장은 긴장감을 늦추지 않는 모습이다.
7일 선물시장에서 코스피200 지수선물 9월물은 전일대비 1.15포인트, 0.48% 하락한 238.95포인트로 마감됐다.
거래량은 소폭 줄어 전일대비 85%수준인 20만1086계약을 기록했고 미결제 약정도 3652계약 줄어든 8만4481계약을 나타냈다.
외국인들도 이렇다할 움직임이 없이 선물 9월물 786계약만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1239 계약 순매도였고 기관은 382억 원 순매수를 보였다.
프로그램 매매도 별 특징없이 조용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단 78억 원 순매도였다. 이 중 차익거래에서 503억 원 순매수를, 비차익 거래에서 582억 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다만 베이시스 움직임이 다소 불안정한 모습이었다.
베이시스는 콘탱고와 백워데이션을 잠시 오가기도 했으나 그리 나쁘지 않은 모습은 아니었다.
다만 장 막판 베이시스는 0.03으로 마감됐고 괴리율은 0.09을 기록했다.
베이시스가 불안하다보니 프로그램 매매의 차익거래 물량이 충분히 나오지 못하는 모습이었다
한국투자증권 김형도 애널리스트는 "당분간 오늘처럼 특징없는 장세가 반복될 것으로 본다"며 "기관들 차익거래 물량 실현에 있어 다소 소극적인 흐름이 발견된다"고 지적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굳이 국내 증시의 펀더멘털을 나쁘게 볼 필요는 없는 상황"이라며 "미국시장과는 차별화된 상황이 전개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김 애널리스트는 "다음 주 다양한 이벤트를 앞두고 확인뒤에 포지션을 잡으려는 관망심리가 존재하는 상태"라며 "외국인 매도세 완화됐다는 것 말고는 이렇다할 움직임 없는 모습"이라고 평가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또 "최근에 나왔던 물량 규모를 생각해 보면 베이시스가 0~0.4포인트 대에서 청산될 가능성이 높다"며 "물량이 나와도 베이시스 충격이 생각보다 크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고 지적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장세를 반드시 부정적으로 볼 필요는 없다"며 "다만 반등의 탄력은 강하게 나타나기 힘들 것이므로 굳이 무리한 매매를 반복할 필요가 없는 상황"이라고 조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