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전일 코스피200 지수선물 9월물은 0.30포인트, 0.13% 상승한 239.30포인트로 마감했다.
무엇보다 장세를 이끌어가는 힘의 부재를 느낄 수 있다.
전일 오전 장은 지난 주말 미국 증시의 강세로 매수세가 몰린 틈을 타 선도세력의 차익실현으로 시작하며 장초반 음봉을 만들었다.
그러나 매도세 역시 크지 않아 시장 자체는 관망하는 분위기였다. 오후 장 들어 재차 강세를 보이며 양봉으로 돌려세웠지만 흐름은 여전히 확신을 갖기 힘든 장세로 볼 수 있는 모습이다.
미 증시가 전일 노동절 휴일로 폐장한 것에 따른 눈치보기 장세가 펼쳐졌다고 할 수 있다. 동시에 선물9월물 마감이 7거래일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이렇다할 모멘텀이 없이 베이시스 관리성 거래만 들어오는 상황이다.
다만 이번 주 미국시장에서 금리인하와 같은 강한 재료가 나올 경우 우리 시장도 활기를 띌 것으로 보인다.
한편 선물 9월물 만기를 앞두고 있어 매수차익거래의 롤오버 가능성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현재 베이시스 수준을 유지한다면 단기 물량은 베이시스 0.2~0.3 수준에서 물량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또 돌발상황으로 베이시스가 백워데이션으로 전환된다면 본격적으로 물량이 출회될 전망이다.
글로벌 증시는 나쁘지 않은 모습으로 볼 수 있다.
중국 증시는 뉴스핌이 목표주가로 제시한 5250포인트를 뛰어넘어 5321포인트까지 오르며 마감했다. 이로써 기술적으로는 이번 주 내내 강세를 보일 가능성이 있다. 다음 목표주가는 5600포인트가 될 것이다.
미국 증시 역시 금리인하 가능성이라는 대형 호재를 눈앞에 두고 상승시기를 저울질하는 양상이다. 따라서 추세는 긍정적일 것으로 보인다.
대신증권 천봉기 애널리스트는 "현재 시장은 하락이 제한되고 있는 모습"이라며 "동시에 뚜렷한 상승 모멘텀도 부재하여 방향성 없는 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천 애널리스트는 "외국인들도 143계약 순매수에 그치며 뚜렷한 방향성을 보이지 않고 있다"며 "누적 계약수 6천계약 수준까지 축소한 이후로 상승 모멘텀 부재한 상태"라고 지적했다.
투자전략으로 천 애널리스트는 "60일 이동평균선을 단기 지지선으로 등락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며 "60일 이동평균선 근처에서 저점매수 후 단기매매로 대응하는 것이 유리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