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계열사간 수직계열화와 부품-세트 통합설계 구축 등을 통해 가격경쟁력을 확보하고 글로벌 브랜드 마케팅활동을 강화해 세계 평판TV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 본부장은 지난 1일(독일현지 31일) 독일 IFA전시회에서 이같은 디스플레이 사업전략을 발표했다.
강 본부장은 "평판 TV 시장은 규모 면에서 급성장하고 있으나 PDP와 LCD 두 디바이스(Device)간 경합과 치열한 가격 경쟁이 지속될 전망"이라며 "디자인을 차별화하고 세계 최고의 화질경쟁력을 통해 제품리더쉽을 확보하는 한편 글로벌 브랜드 마케팅활동을 강화해 세계 평판TV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 강 본부장은 △글로벌 디스플레이 선도기업(Top Tier) 이미지 확립 △디스플레이 부품/SET Cost 경쟁력 확보 △세계 최고의 디스플레이 역량 구축라는 3대 전략을 제시했다.
◆글로벌 선도기업 이미지 확립
LG전자는 TV 업체간 경쟁격화와 디스플레이 업계의 공급과잉으로 인한 판매가격 하락 속에서 지속적인 수익 창출과 시장지배력 강화를 위해 '글로벌 디스플레이 선도기업(Top tier)'으로 도약하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선정했다.
LG전자는 차별화된 디자인과 세계 최고의 화질 경쟁력을 확립하고, 고객 Insight(통찰)을 기반으로 제품 개발 프로세스를 강화해 세계 평판 TV시장을 리드할 수 있는 제품개발에 모든 역량을 집중키로 했다.
또한 북미 중남미 유럽 중국 아시아 중동아프리카 독립국가연합 (CIS) 등 권역별 지역특성에 맞는 마케팅활동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선진시장인 북미와 유럽에서 브랜드 마케팅활동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고급 유통망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LG전자는 향후 5년간 10억달러를 투자해 세계 권역별로 마케팅활동을 대폭 강화할 방침이다.
◆ 디스플레이 부품/SET Cost 경쟁력 확보
LG전자는 업계의 치열한 가격경쟁으로 인한 수익성 제고와 Cost 경쟁력 확보하기 위해 디스플레이 부품/SET Cost 혁신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LG전자와 계열사 및 관계사가 부품 개발 및 공급의 수직 계열화를 통해 핵심부품 내재화 비율을 높이고 선행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수직계열화는 △LG전자 TV SET, PDP모듈, 핵심칩 △LG필립스LCD LCD모듈 △LG이노텍 튜너 △LG마이크론 PDP후면판 △LG화학 전자소재 분야에서 각각 협력하는 시스템이다.
또한 구매/생산기술 분야에 선진기법을 과감히 도입하는 한편, LG필립스LCD와의 LCD모듈 통합설계로 Cost를 획기적으로 개선키로 했다.
이와 함께 유통분야 Cost 혁신을 위해 글로벌 SCM(Supply Chain Manag ement, 공급망관리) 구축, 해외TV공장 생산역량 강화, 권역별 물류센터 구축 등을 통해 적기에 제품을 공급하고 물류비 혁신을 통해 수익성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LG전자는 유통과 물류비 혁신을 위해 북미(멕시코), 유럽(폴란드), 아시아(중국), 한국 등 디스플레이 4대 생산기지의 생산역량을 강화하고, 대륙별 통합 물류센터의 기능을 확대키로 했다.
◆ 세계 최고의 디스플레이 역량 구축
LG 전자는 디스플레이 사업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기존 기능별 조직을 LCD/PDP 등 제품별 사업부제로 전면 개편해 작고 빠른 조직으로 전환했다.
특히, LCDTV사업부와 PDPTV사업부를 분리해 경쟁력을 한단계 업그레이드 하고, 해외 생산공장의 Q(Quality), C(Cost), D (Delivery) 전반을 총괄하는 생산담당을 신설, 생산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
LG전자는 디스플레이 기술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내년까지 350명의 화질 및 소프트웨어 전문 기술인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또한 SCM 상품기획 마케팅 디자인 등 각 분야별 핵심인력 양성을 위해 다양한 MBA 제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