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안대로라면 성과급이 확대되고 직원들도 성과에 따라 5단계로 분류해 관리하게 된다.
27일 신한지주 및 카드사에 따르면 통합 신한카드에 적용될 인사 및 급여 통합안엔 직원 성과에 따라 5단계로 분류해서 관리하는 등의 파격적인 내용을 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카드사 직원들을 성과와 유형에 따라 '탑 탈렌트-이머징 탈렌트-주니어 탈렌트-제너럴 탈렌트-마지널 탈렌트' 등으로 분류하게 된다.
탑탈렌트의 경우 부장 부부장들 가운데 예비경영진이 될만한 직원군으로 분류하며 마지널 탈렌트는 한계인력으로 구분된다. 즉 퇴출을 전제하에 전직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거나 단계별로 급여를 낮추고 본인 동의하에 퇴출이 가능하도록 별도로 분리해서 관리하겠다는 심산으로 해석된다.
또 기본급과 성과급의 비중을 7대 3으로 나누고 매년 노사합의로 정해지는 임금인상률도 성과에 따라 직원별로 차등하는 방안들이 제시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안에 따르면 전반적으로 성과급 비중이 높아지는 셈이며 옛 신한카드의 경우 기존 성과급 비중이 10% 정도여서 성과급 비중이 대폭 늘어나게 된다.
이같은 안이 일부 공개되면서 LG카드 노동조합은 사측에 전면 재검토를 요구했고 지주사측도 재검토를 한다는 입장이어서 향후 수정안에 더욱 주목된다.
LG카드 노조 한 관계자는 "기존의 인사 급여제도에서도 충분히 잘 해왔는데 기존 제도를 대폭 손질해 성과에 따라 직원을 분류하거나 성과급 비중을 늘리는 등의 제도는 받아들일 수 없다"며 강경한 입장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