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민간 경제연구소 ZEW(Centre for European Economic Research)는 8월 독일 경기기대지수가 전월대비 17.3포인트 하락한 -6.9를 기록했다고 21일 발표했다.
이번 결과는 당초 -3.0을 예상한 시장의 기대치를 하회한 것이며, 역사적 평균치 32.6과 비교할 때 크게 낮은 수준이다.
현재 경기여건에 대한 판단을 나타내는 독일 경기평가지수도 80.2로 8.0포인트 악화된 것으로 나타나는 등 역시 시장의 예상(84.0)보다 좋지 않았다.
ZEW 대표인 볼프강 프란츠 박사는 "이번 위기는 무엇보다 먼저 미국의 문제다. 독일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지금으로 봐서는 제한적일 듯 하다. 그러나 독일 수출경제는 미국 소비자들의 구매력 저하에 따라 타격을 입을 수 있다. 주가 급락이 독일 소비자신뢰도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8월 8일까지 별도의 122개 서베이 결과를 평가한 결과 독일 기업들의 신뢰지수는 7포인트 하락한 3.4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