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마켓펀드들이 공격적으로 자산담보 상업어음을 처분하고 단기 재무증권을 매수하면서 3개월물 재무증권 수익률이 지난 주말대비 91bp 폭락한 2.85%를 기록했다.
이 같은 극적인 수익률 하락세는 재할인율 50bp 인하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연준이 공급한 유동성이 이를 필요로 하는 주체들, 즉 모기지시장 및 상업어음시장에 전달되지 않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이날 미국 재무증권 시장의 매수세는 만기별로 고르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2년물 금리는 10bp 이상 하락하며 지난 주말 저점을 테스트했다.
이 가운데 2년/10년 스프레드가 54bp, 3개월/10년 스프레드는 158bp로 각각 대폭 확대되는 등 수익률곡선이 더욱 스팁해졌다. 특히 3개월/10년 스프레드는 하루만에 두 배로 껑충 뛰어올라 1981년 1월 이래 최대 일일 변동 폭을 나타냈다.
다만 금융시장의 전체적인 불안양상이 나타난 것은 아니고 영역별로 다소 불균등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미국 증시는 하락시도를 보이는 듯 했으나 오후들어 반등하면서 제한적인 범위의 등락에 그쳤다. 또한 허리케인 딘의 위협이 줄어들었다는 소식에 국제유가는 하락, 배럴당 71달러를 약간 넘는 수준을 기록했다.
미국 달러화는 엔화 대비로 강세를 이어갔으며, 유로화 대비로도 강보합을 기록해 최근 엇갈린 움직임에서 벗어나는 모습이다.
이번 주에는 화요일 제프리 래커(Jeffrey Lacker) 리치몬드 연방준비은행 총재(FOMC 투표권 없음)의 미국 경제전망 주제 발언 외에는 주말 내구재주문, 신규주택판매 지표까지 별다른 지표 이벤트가 없다.
(지수별, 종가(전일대비 증감, %)
- 다우지수: 13,121.35 (+42.27, +0.32%)
- 나스닥: 2,508.59 (+3.56, +0.14%)
- S&P500: 1,445.55 (-0.39, -0.03%)
- 러셀2000: 787.45 (+1.42, +0.18%)
- SOX: 492.14 (+4.33, +0.89%)
3개월 3.07(-0.81), 2년 4.08%(-0.11), 5년 4.30%(-0.06), 10년 4.63%(-0.05), 30년 4.96%(-0.03)
※ 출처: Bloomberg Market Data, 美 동부시각 17시
EUR/USD...USD/JPY...EUR/JPY...GBP/USD...USD/CHF...AUD/USD
08/17 종가 1.3488..... 114.19..... 154.05..... 1.9816..... 1.2051..... 79.72
08/20 종가 1.3475..... 114.85..... 154.78..... 1.9879..... 1.2053..... 80.60
*종가: 美 동부시각 17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