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미국 증시가 대폭 하락하며 마감한 데다 달러/엔이 116엔 대로 급락하는 등 부담이 커진 상황에서 주력 대형종목으로 매물이 증가했다. 일부 종목에는 아예 매수수준이 붙지 않은 채 하락하는 경우도 발생했다.
다만 닛케이 평균주가는 1만 6100엔 부근에 접근한 뒤 낙폭을 다소 줄이고 있다.
16일 오전 9시 50분 현재 도쿄주식시장의 닛케이225 평균주가는 전일대비 276.16엔, 1.68% 하락한 1만 6199.45엔에 거래가 진행 중이다.
1만 6296.40엔으로 갭다운하면서 거래를 개시한 지수는 낙폭을 늘려 1만 6113.73엔까지 내린 이후 다소 낙폭을 줄이고 있으나 시가까지는 미치지 못했다.
서브프라임발 신용 경색 우려로 인해 전 세계 증시의 동반 급락 양상이 전개되면서, 금융 증권업종주가 계속 매도 압력에 직면했을 뿐 아니라, 달러/엔이 116엔 대로 하락하자 자동차나 IT대형주로의 매물도 증가했다.
이날 개장 전 외국계 증권사를 경우한 매매주문은 2350만 주 순매도를 기록하는 등 외국인 순매도 양상이 이어지고 있다.
재무성은 지난 주까지 외국인 투자자들이 연속 2주 동안 일본 주식시장에서 순매도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들 외국인들은 일단 채권시장과 단기자금시장으로 안전도피 및 부동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