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부회장은 "월스트리트 저널이 적정 인수가격을 30억원이라고 보도한 것은 애널리스트들의 시각"이라며 "인수가격 49억 달러(EV/EBITDT, 11.2배)는 산업평균 48억달러(EV/EBITDT, 11배)에 비교해 봐도 적정하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두산인프라코어는 상반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대비 17% 증가한 2145억원, 매출액은 전년 대비 24% 늘어난 2조 2275억원이라고 밝혔다. 경상이익은 2234억원, 당기순이익 1544억원을 기록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두산인프라코어에 따르면, 지난해 상반기와 비교할 때 매출은 24%, 영업이익은 17%, 경상이익은 79%, 당기 순이익은 83% 각각 증가한 것이다.
지역별 매출은 내수 7120억원, 중국 5255억원, 유럽 4674억원 등의 순이었으며, 제품별로는 건설기계와 공작기계 부문이 각각 22%, 31% 증가했다.
또한 영업이익은 건설기계와 공작기계 부문의 유럽, 중국 등에서의 매출성장과 수익성 개선에 힘입어 지난해 상반기에 비해 17% 늘었으며, 경상이익은 지분법 평가이익 증가 및 ㈜두산 지분 매각차익 등 영업외 수지 개선에 힘입어 급증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두산인프라코어의 기업설명회는 200여명이 넘는 관계자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근 2년여만에 공식 석상에 모습을 보인 박용만 부회장은 "Bobcat 인수를 통하여 두산인프라코어는 이미 세계 7위의 업체이며, Global Top 5 기업으로의 도약은 기정 사실"이라고 말하는 등 시종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