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 전문가는 7월 CPI가 5.6%나 상승한 것이 주로 식료품, 그것도 주로 돼지고기 가격 급등에 의한 것이라고 판단, 공급 우려가 해소되면 이내 물가압력이 줄어들 것으로 봤다.
물론 일부 전문가들은 소득증가세에 의한 구매력 증가와 자원 및 에너지물가 상승 전망이 더 중요한 우려요인으로 남는다는 경고도 내놓고 있다고 신문은 덧붙였다.
이와 관련, 린예킨 중국사회과학원(Chinese Academy of Social Sciences) 소속 연구원은 정부가 이미 농가에 더 많은 돼지를 사육하도록 장려하여 육류 공급을 보장하려는 조치를 취했다며, "공급이 정상화되면 앞으로 2~3개월 이내에 육류 가격이 하락할 것으로 본다"고 주장했다. 그는 "중국은 육류제품 공급문제를 해소할 능력이 있다"고 강조했다.
그 동안 일부 지역에 청이병이 발생하면서 돼지고기 공급이 차질을 빚자 6월 돼지고기 가격은 무려 74.6% 폭등하는 사태가 발생했다.
7월에도 식료품 가격이 15.4%나 급등한 것이 CPI 상승세를 이끌었으며, 이를 제외할 경우 상승률은 불과 0.9%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기간 육류 및 육류가공품의 가격은 전년대비 45.2% 상승했다.
중국 국무원의 개발연구센터 소속 한 연구팀은 중국 제조업 제품 가격은 여전히 안정적이라는 평가를 내렸다.
실제로 중국 7월 에너지와 식품을 제외한 근원 CPI는 전년대비 0.9% 상승하는데 그쳐, 인플레 압력이 여전히 낮은 수준임을 시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