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C&진도와 C&중공업등 C&그룹과 우리은행에 따르면 C&진도와 합병하는 C&중공업에서 수주한 2억 달러상당의 선박 선수금이 조만간 입금될 것으로 보인다.
(이 기사는 13일 14시 28분 유료기사로 송고됐습니다)
통상적으로 선박 수주시 받는 선수금이 20% 내외인 점을 감안하면 회사측이 받을 선수금 규모는 4000만달러 내외로 추산된다.
앞서 C&중공업은 이달 2일 그리스 타킷마린사와 총 2억달러 규모의 선박 4척을 수주했다고 공시한 바 있다.
C&중공업 고위 관계자는 "시중은행에 환급보증(Refund Gurantee)을 요청해 현재 심의를 받고 있는 단계"라며 RG신청을 인정한 상태다.
RG란 선주측에서 조선소에 선수금을 지급하면서 조선소의 이행 또는 불이행에 따른 환급보증을 요구하는 제도다.
이 경우 우리은행이 환급보증(RG))을 함으로써 20% 내외의 선수금을 C&중공업이 쥐게 되는 셈이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C&중공업측이 그리스로부터 수주한 2억달러 상당의 RG발급을 우리은행에 요청했다"며 "최근 우리은행은 이를 그리스 선주측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관련, 우리은행 관계자는 "개별 기업정보에 해당하는 사항이기 때문에 설명하기 곤란하다"며 확인을 거부했다.
한편 C&중공업은 이날 유럽 선주로부터 약 3억달러 규모의 벌크선 6척을 수주했다고 발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