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전 10시 42분 현재 선물시장에서 코스피200 지수선물9월물은 전일대비 2.35포인트, 1.02%오른 232.35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거래량은 8만5000계약대를 기록, 전일동시간대비 10%정도 늘었다.
시장은 추가하락은 힘들지 않을까 하는 기대로 프로그램 매수가 800억 원 정도 들어오고 있다.
베이시스가 완전히 호전된 상태가 아닌데도 프로그램 매수가 들어오는 것은 현물쪽에서 수급이 회복될 것에 대한 기대감에 근거한 모습으로 볼 수 있다.
그러나 이같은 모습은 상승시에는 올려주는 힘이 있지만 떨어질 때는 힘이 없는 모습이 될 가능성이 크다는 지적이다.
외국인들은 1933계약을 순매수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반면 개인들은 1720계약 순매도, 기관은 146계약 순매수에 나서고 있다.
대우증권 심상범 애널리스트는 "서브프라임 모기지의 영향이 완전히 사라졌다 보기는 힘들다"며 "그렇다고 해서 주가가 반드시 떨어져야 할 만한 이유도 명확하지 않다"고 말했다.
심 애널리스트는 "현 시점이 바닥이 될 가능성이 높지만 그렇다고 해도 당분간 먹을 것은 없는 장이 될 듯하다"고 지적했다.
심 애널리스트는 "지수의 추가하락에 대한 방어는 가능할 듯하다"며 "다만 상승 속도가 예전처럼 빠르지는 않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심 애널리스트는 "올 2월 초 급등과 3월 조정의 양상과 비슷할 것 같다"며 "당분간 기간조정 등을 통해 변동성이 축소로 기울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