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새롭게 상승추세를 타고 있는 상하이 종합주가는 지수 5000선을 돌파할 것이라 기대가 형성되면서 묻지마 상승세를 이어갈 조짐이다.
아시아 증시는 미국 증시 급반등 영향 속에 초반 동반 상승세를 보이다 후반들어 일부 증시가 하락세로 돌아서는 등 혼조세로 마감했다.
7일 중국 상하이 종합주가지수는 전일대비 23.12포인트, 0.50% 상승한 4651.23에 마감해 3거래일 연속으로 최고치 행진을 이어갔다.
상하이 B지수는 전일대비 0.84포인트, 0.26% 내린 322.74에 거래를 마쳤다.
한편 선전종합주가지수는 전일대비 0.74포인트, 0.05% 상승한 1351.11로 마감했고, 상하이선전300지수는 20.56포인트, 0.44% 상승한 4724.55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중국증시는 최근 상승폭이 컸던 금융, 부동산, 석유화학업종이 차익매물로 약세를 보인 반면, 철강주와 금속주가 저가매력에 따라 강세를 보였다. 또한 미국 증시 반등의 영향으로 투자심리가 안정된 것 또한 상승 배경이었다.
상하이지수는 7월에만 17%, 올들어 70% 급등한 상태다. 주초 증권보가 271개 상하이 및 선전 상장기업들의 상반기 순익 성장률이 44%에 달한다고 보도하는 등 펀더멘털은 여전히 좋다.
하지만 최근 랠리는 기관 랠리라는 것이 정설인 가운데,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이미 우량종목을 대부분 펀더멘털 가치 이상으로 올랐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이 때문에 아직 가치 면에서 매력적인 철강 및 금속업종주로 매기가 형성됐다.
한편 지수가 새로운 고점을 형성할 것이란 기대는 최근 중국 당국이 금리인상 등 일련의 긴축 조치 이후 당분간은 추가 긴축이 없을 것이란 관측도 작동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대신경제연구소의 조용찬 수석연구원은 “이번 주 차스닥시장에 6개 기업의 IPO청약이 예정돼 있고, 7월 CPI가 5.0%에 달할 것으로 보임에 따라 추가금리 인상이 우려돼 증시의 수급불안 요인으로 작용하게 될 것 같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