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소식으로 월요일 패니매의 주가는 무려 11%나 급등했다.
규제당국인 연방주택기업감독청(OFHEO)는 지난 해 회계 및 재무 관련 문제를 들어 패니매와 경쟁업체 프레디맥(Freddie Mac)이 모기지 보유한도를 늘리지 못하도록 제한했다.
그러나 이번에 패니매 경영진은 모기지 인수 한도를 상향조정하는 것이 어려움에 빠진 모기지시장에 도움을 주면서 연쇄적인 신용 부도사태를 막을 수 있을 것이라는 식으로 주장했다고 소식통은 전했다.
이 같은 소식에 대해 패니매나 OFHEO 대변인은 각각 논평을 거부했다고 WSJ는 덧붙였다.
OFHEO 측은 패니와 프레디 등 두 회사가 회계 및 재무 문제의 개선에 상당한 진척을 이루었으나, 아직 좀 더 개선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고수해왔다. 이런 판단이 한도 상향에 장애가 되고 있음을 물론이다.
프레디맥 대변인은 최근 시장의 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자신들의 모기지 인수상한액을 높이는 것이 한 가지 방책이 될 수 있을 것이란 입장을 보였다고 WSJ는 밝혔다.
지금은 모기인 인수한도가 건당 41만 7000달러인데, 최근 시장에서는 이 규모를 넘는 '점보' 프라임 모기지 금리가 급등해 우려를 사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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