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금리는 지난주말 미국 국채수익률이 서브프라임 문제로 인한 신용경색 우려로 급락한 데 영향받아 내림세로 출발했다.
(이 기사는 6일 4시5분 유료기사로 송고되었습니다)
그러나 3년만기 국고채수익률이 5.15%로 91일만기 CD수익률 5.10%에 바짝 근접하면서 추격매수를 기피하는 분위기가 역력했다.
이런 가운데 정오에 발표된 6월 광의유동성이 2003년2월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오는 9일로 다가온 금통위에 대한 경계감이 커졌다.
오늘 8400억원의 10년만기 국고채입찰에서 낙찰받은 물량이 스탑매물로 나오자 리스크관리 모드로 전환되는 분위기였다.
6일 3년만기 국고채수익률은 전일과 보합세인 5.19%, 5년만기 국고채수익률도 보합세인 5.25%로 마감됐다.
10년만기 국고채수익률은 보합세인 5.34%, 91일만기 CD수익률도 보합세인 5.10%를 나타냈다.
국채선물 9월물은 전일비 1틱 내린 107.52로 장을 마쳤다. 전일비 14틱 오른 107.68로 출발해 한때 107.71에서 일중 고점을 형성한 후 오후들어 107.52까지 반락한 후 일중저점 수준에서 장을 마쳤다.
오전장까지만 해도 미국 시장의 영향을 받다가 오후들어서는 국내요인을 돌아보는 분위기였다.
7일 열리는 FOMC와 9일 열리는 금통위에 따라 박스권에서 등락하는 흐름이 될 것으로 보는 견해가 많은 듯하다.
은행의 한 관계자는 "국채선물 107.70 이상에서는 매수할 만한 추가모멘텀이 없다. 광의유동성이 4년여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금통위가 부담이다. 미국의 서브프라임은 많이 반영돼 있다. 유동성에 대해 시장이 긴장한 듯하다. 3년만기 국고채수익률에 CD금리가 붙으니까 부담을 가졌다. 스탑이 나오자 리스크관리에 신경을 쓴 듯하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