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경부 직원들께 드리는 글 >
재정경제부 직원 여러분!
참여정부가 추진해 온 주요 정책과제들을 차질 없이 마무리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에 차관이라는 중책을 맡게 되어 실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낍니다.
우리 재정경제부는 어느 시기에나 경제정책의 종합 조정자로서 주요과제를 발굴·추진하고, 중장기 경제비젼을 제시하는 등 끊임없이 어려운 문제를 해결해 나가야 합니다.
저는 존경하는 부총리님을 모시고 유능하신 동료, 선후배 여러분과 함께 일을 해나간다면 어떠한 어려운 과제라도 잘 해결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아울러 그동안 우리 경제에 대한 탁월한 식견과 경험을 바탕으로 한·미 FTA 추진 등 주요 경제정책 추진의 중심 역할을 해 주신 전임 진동수 차관님의 노고에도 깊은 존경과 감사의 뜻을 표합니다.
지금 세계는 급변하고 있습니다.
국제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여야만 생존과 지속적인 번영이 가능합니다.
우리 재경부는 그 동안 추진해 온 경제안정과 성장잠재력 확충을 위한 참여정부의 경제정책을 착실히 마무리하는 한편, 우리가 국민소득 4~5만불 시대를 열어간다는 주인의식을 가지고 「비젼 2030」을 비롯한 중장기 과제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야 합니다.
앞으로 저는 훌륭하신 부총리님을 모시고 제1차관님, 그리고 여러분과 힘을 모아 주어진 현안들을 하나하나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한·미 FTA 국회비준, 한·EU FTA 협상의 차질 없는 추진, 환율안정화 정책, 해외투자 활성화, 남북경협의 활성화 등을 위하여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공조와 선제적인 대응조치로 정책의 실효성을 제고하면서 국민적 합의를 이루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사랑하는 재정경제부 직원여러분!
저는 그동안 살아오면서 「老子」에 나오는 「上善若水」를
삶의 좌우명으로 생각해 왔습니다.
“가장 좋은 것은 물과 같은 것이다”라는 의미로 어떤 현안을 부딪칠 때마다 순리에 따라, 그러나 반드시 해결할 수 있다는 확신을 가지고 대책을 강구하면서 늘 가슴에 새기곤 합니다.
또한, 어떤 조직, 개인 관계에 있어서 진정한 부가가치의 창출은 바로 서로에 대한 「신뢰와 믿음」에서 이루어 진다고 생각합니다.
「신뢰와 믿음」은 도저히 불가능하리라고 생각한 일도 성취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만나고, 그리고 헤어지더라도 가슴에 아름다운 향기가 남는 관계, 서로에게 「따뜻한 관심」을 가지고 격려하며 힘을 북돋아 주는 그런 관계가 이루어지도록 노력합시다.
재정경제부 직원여러분!
제 방은 항상 열어 놓겠습니다.
제 마음도 항상 열어 놓겠습니다.
언제든지 찾아와서 우리 국가의 성장잠재력을 확충하고 국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방안에 대하여 「열린 마음」으로 토론하고 최적의 대안을 마련해 나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재경부에 대한 국민들의 요구를 앉아서 기다릴 것이 아니라, 현장에서 직접 국민들의 바램을 찾아내고 정책 수요자인 국민과 기업의 입장에서 귀 기울기고 마음을 열어 현안을 풀어나갈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우리가 추진하는 주요 정책과제의 결과 하나하나가 우리 국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우리의 미래를 좌우하게 된다는 자긍심으로 함께 힘을 모아 주시기 바랍니다.
늘 「열린 마음」과 「따뜻한 관심」을 가지고 여러분과 함께 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07년 7월 27일
재정경제부 제2차관
임 영 록












